신한은행, 시니어 맞춤 ATM 전국 확대 및 고령층 ATM 수수료 면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KB국민은행, 제3기 KB국민팬슈머 고객패널 모집
KB국민은행은 고객중심 소통을 위해 제3기 ‘KB국민팬슈머’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20년에 출범한 ‘KB국민팬슈머’는 온라인 설문조사만 참여하는 ‘KB국민팬슈머’와 서비스 체험 후 개선점에 대한 의견제시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KB국민팬슈머 리더’로 구성된다.
올해 제3기 ‘KB국민팬슈머’는 2000명이었던 2기 대비 대폭 확대된 3000여명을 오는 16일까지 선발한다.
‘KB국민팬슈머 리더’는 ‘KB국민팬슈머’로 선정된 고객 중에서 추후 지원서를 제출받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이며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KB국민팬슈머'에게는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시 포인트리를 지급한다. ‘KB국민팬슈머 리더’는 추가 활동 및 고객 인터뷰 참여 시 포인트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상품 및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조언을 해주실 고객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 2주 만에 60만좌 개설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12월 21일 출시한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가 2주 만에 누적 계좌개설 60만 좌를 달성하며 판매를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4만 3000좌가 개설 된 것으로, ‘파트너적금’ 중 최고 기록이다.
적금 출시 당일 14시간 만에 10만명, 1초에 2계좌가 개설 되는 등 파트너적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적금 신청 고객이 증가한 것이다.
모바일에서 바로 8만 종의 카카오페이지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혜택과 계절에 특화된 한정판 굿즈의 매력이 인기 비결로 분석된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의 가입 연령대 비중은 △20대 이하 24% △30대 33% △40대 32% △50대 이상 11%로, 30대와 40대 고객의 집중도가 높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미션과 흥미(Fun) 요소 등을 반영해 MZ세대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연령대별 계좌 개설 고객 비중은 지난 11월 말 기준 △20대 이하 38.4% △30대 32.3% △40대 21.2% △50대 이상 8.1%를 차지한다.
‘26주적금’은 지난 12월 말 기준 누적 개설계좌 수 1100만 좌를 기록, 매년 300만 좌 가량이 신규 개설되고 있다.
파트너적금은 ‘26주적금’에 쇼핑, 식음료, 콘텐츠 등 유용한 소비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0년 8월 이마트를 시작으로 마켓컬리, 해피포인트와 함께 파트너적금을 출시했으며 각각 56만 좌, 24만 좌, 40만 좌가 개설됐다.
파트너적금 전체 가입 계좌 수는 총 180만좌다. 파트너적금은 카카오뱅크가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적금으로, 2주간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한 한정판 상품이다.
신한은행, 시니어 맞춤 ATM 전국 확대 및 고령층 ATM 수수료 면제
신한은행은 큰 글씨와 쉬운 말로 구성된 시니어 맞춤 자동화기기(ATM)를 전국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하고 만 65세이상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ATM)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월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서비스를 전국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한다.
시니어 맞춤 ATM은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를 사용하고 색상 대비를 활용해 시인성을 강화했으며 고객안내 음성을 기존대비 70%수준으로 속도를 줄여 고령층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 자동화기기이다.
또한 고령층 고객의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도 면제한다. 1월 5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객이 영업시간 내 신한은행 자동화기기(ATM) 기기를 이용해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기존에 발생하던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 1월 말부터는 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영업시간내 출금 또는 이체할 때도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맞춤 ATM 전국 확대와 수수료 면제 혜택으로 모바일뱅킹보다 ATM의 이용율이 높은 고령층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디지털화에 따른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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