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친환경·상생·신뢰의 ESG경영’ 선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IPA, 인천항 2050 탄소중립 경영 본격화…친환경 항만으로 도약
인천항만공사는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친환경 항만운영에 힘쓰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인천항 2050 탄소중립 세부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IPA는 인천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세부 로드맵을 수립하고 단계별 세부 실행과제 발굴과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인천항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와 지역·부문별 특성 분석을 기반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연도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인천항 특성에 맞는 세부적인 실행과제를 도출한다.
또한 항만 대기질 개선과 친환경 항만 구현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선박 저속운항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하고, 2020년부터 추진한 항만 하역장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에 이어 올해 야드 트랙터 7대와 트랜스퍼 크레인 4대에 DPF를 부착해 항만 하역장비 친환경화 100%를 달성하게 된다.
더불어 △해상태양광 전력공급망 구축 △항만 순찰용 전기 바이크 운영 △탄소저감 R&D 추진 △항만 유휴자원 활용 태양광 발전소 확충 등을 통한 녹색인프라 확대로 온실가스 발생량 저감을 위해 노력 중이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세부 로드맵 수립 과정에서 인천항의 탄소 배출량 산정부터 향후 예상되는 시나리오에 대해 철저히 분석할 것”이라며, “수립된 로드맵을 기반으로 2050년까지 인천항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취업스킬 UP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스킬업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취업스킬업 프로그램은 취업 시장의 채용 트렌드에 맞춰 단계별 정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잡스포이즈에서 누구나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자기분석 △기업과 직무분석 △커리어 로드맵 설정 △입사지원서 클리닉으로 총 4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순서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교육생이 스포츠산업 내 관심 분야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가 취업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매월 마지막 주에는 스포츠산업 취업 관련 트렌드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열릴 예정이며 별도 신청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취업스킬업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잡스포이즈 또는 스포츠산업일자리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 ‘친환경·상생·신뢰의 ESG경영’ 선포
한국철도공사가 29일 ESG경영의 본격적인 실천을 선언했다.
코레일은 대전 본사에서 ‘사람·세상·미래를 이어주는 ESG코레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약속하는 ESG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나희승 사장을 비롯해 고객평가단, 협력사대표, 시민참여혁신단이 참여해 상생협력의 실천의지를 표명하며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국가 핵심 교통체계로서의 철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철도 △공정과 윤리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철도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전략과제로 △친환경열차 확대와 수소열차 개발 △국민과 직원의 안전강화 △중소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주도 △한국철도형 윤리경영 체계와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 등의 세부 청사진을 밝혔다.
김상고 코레일 ESG경영처장은 “이제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글로벌 경영기조로서 새로운 변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철도의 강점인 친환경성을 기반으로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공정과 윤리를 바탕으로 한 신뢰경영에 힘써 ESG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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