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아동복지시설에 코로나 재택치료키트 지원
콘진원-구글플레이-네이버웹툰, 웹툰 IP 게임 제작·해외진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KISA, 2021년 온라인광고 분쟁조정 사례집·계약안내서 발간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와 ‘2021 온라인광고 분쟁조정 사례집’과 ‘온라인광고 계약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KISA는 온라인광고 대행 계약으로 인한 중소상공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광고 유형별 분쟁조정 사례를 소개하는 사례집과 계약 시 유의사항을 담은 계약안내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1 온라인광고 분쟁조정 사례집에는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와 제도 소개 △분쟁 상담 조정신청 현황 △유형별 분쟁조정 사례 등이 수록됐다. 구체적인 분쟁조정 사례로 구두계약 내용과 계약서의 내용이 다른 경우, 광고효과 미비에 따른 계약해지 등 계약 단계부터 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례들을 담고 있다.
온라인광고 계약안내서는 소상공인이 계약 전 스스로 유의사항을 확인해 사전에 계약 체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온라인광고 안전 이용수칙 △온라인광고 계약 체결 시 확인사항 △분쟁 발생 시 처리절차 등이 수록됐다.
사례집과 계약안내서는 분쟁조정위원회 누리집를 통해 누구나 쉽게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광고와 관련한 피해나 분쟁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도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권현오 KISA 디지털기반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온라인광고를 이용하는 중소상공인의 분쟁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KISA는 이번 사례집과 계약안내서 발간과 같이 앞으로도 선제적 예방 활동 강화와 건전한 온라인광고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올림픽파크텔, 청소년 문화 플랫폼과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리뉴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올림픽파크텔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파크텔은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 유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0년 개관했으며, 대표적인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청소년 문화진흥을 지원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층별 테마를 다르게 가져가기 위해 가상현실 스포츠실, 다목적 운동시설 등 학생 활동을 위한 청소년존을 저층에 배치했다. 웰니스존과 비즈니스존은 고층에 위치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써의 기능을 강조했다.
재개관을 축하하며 열린 기념식에서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홍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고한석 재일본민단 본국사무소 소장,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기념식에서 “이번 리모델링은 이용객들의 편의와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며, “파크텔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는 요람은 물론, 서울올림픽이 남긴 유산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아동복지시설에 코로나 재택치료키트 지원
HF공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해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해열제 등으로 구성된 재택치료키트를 부산 지역 아동복지시설 소속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HF공사가 아동복지시설에 코로나 재택치료키트를 지원하는 것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으로 재택치료가 일반화되고 있지만, 재택치료키트는 일반관리군이 아닌 집중관리군 환자 위주로 보내진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최준우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위기에 노출된 지역아동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툰 IP 기반 게임 제작을 위한 ‘글로벌 웹툰 게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콘진원-구글플레이-네이버웹툰, 웹툰 IP 게임 제작·해외진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은 웹툰 IP 기반 게임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글로벌 웹툰 게임스’는 플랫폼 기업과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 게임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게임 제작지원금 지급과 운영(콘진원) △웹툰 IP 사용과 국내 마케팅 지원(네이버웹툰) △구글플레이를 통한 출시 지원(구글플레이)으로 이뤄졌다.
본 협약에 근거해 콘진원은 전국 11개 지역 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우수한 중소 개발사가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부업무로 업체 선정, 개발 지원금 지급과 관리, 사후 프로모션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네이버웹툰은 중소 게임사의 웹툰 IP 사용과 국내 마케팅을 지원한다. 본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될 웹툰은 △노블레스 △돼지 우리 △레사 △마음의 소리 △사신소년 △스피릿핑거스 △오늘도 사랑스럽개 △외모지상주의로 총 8작품이다. 높은 대중성과 해외 인지도는 물론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2차 사업으로도 성공한 판타지, 로맨스, 스릴러, 일상 등 다양한 장르의 유명 웹툰이 포진돼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게임은 구글이 운영하는 글로벌 앱마켓 플랫폼 구글플레이를 통해 전 세계 수십 억 명의 유저와 만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세 기관은 지역에 소재한 중소 게임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사업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K-게임은 21년 상반기 총 수출액의 67%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중소게임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협력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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