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농협 경제지주와 농협물류는 경기북부 물류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임관빈 농협물류 대표이사, 가산농협 등 포천시 관내 7개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경기 북부지역의 물류체계 발전방향과 물류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농협하나로마트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기존 파주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해 지난 4월 개장한 포천물류센터를 둘러보며, DAS(Digital Assorting System, 디지털 분류 시스템)을 통한 일평균 2만 박스 이상의 생활물자 상품을 분류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향후 포천물류센터는 수도권 북부지역의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지상 2층 규모로 증축해, 퀵 커머스와 풀필먼트 서비스의 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포천지역 업체들의 물류를 담당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더욱 향상된 물류 시스템과 포천 관내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수도권 북부 지역 물류를 책임지겠다”며,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천물류센터에 대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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