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롯데카드, 소아암 환아·가족 쉼터 후원금 전달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금과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1억9800만원으로, 4번째 쉼터가 개소된다.
앞서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 왔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롯데카드는 서울 강북·강남 지역 주요 병원과 접근성이 높은 대학로와 교대역 인근에 소아암 쉼터 개소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이동으로 인한 체력적 소모를 최소화하고, 쉼터에 머무는 동안 필요한 물품을 비치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롯데카드는 이날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21년 한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058만9366원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추가로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 각종 공모전 시상금으로 조성됐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올해로 8년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을 이어왔으며, 누적 후원금은 1억1524만7436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오고 다니는 환아 가족을 위해 마련한 소아암 쉼터에 현재까지 3600명이 넘는 소아암 환아 가족들이 다녀갔다”며 “앞으로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환아 가족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 출시기념 NFT 경품 이벤트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VISA’,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우리동네 키뮤타운’ 아트워크(Artwork)를 NFT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 선택형 디자인은 사회적 기업 ‘키뮤스튜디오’의 ‘특별한 디자이너’와 함께한 첫번째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결과물이다.
국민카드 측은 이번에는 예술에 재능 있는 발달 장애인 디자이너의 활동과 콘텐츠를 알림으로써 편견을 허물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우리동네 키뮤타운’ 아트워크(Artwork) 제작, 체크카드 이용고객에게 특별한 NFT를 경품으로 제공해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6월 한달 간 KB국민카드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인 리브메이트(Liiv Mate)에서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 선택형 키뮤 디자인을 발급하면 되고, 발급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우리동네 키뮤타운’ NFT를 증정할 예정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우리동네 체크카드는 슈퍼마켓, 야채과일가게 등 작은 지역 상점 이용 시 생활속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변화한 소비에 맞춘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