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세레니티골프&리조트’에서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세레니티골프&리조트’에서 개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7.25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OK저축은행 제공
'2022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장 조인식 후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맨 왼쪽),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가운데), 김주영 세레니티 골프&리조트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OK저축은행 제공

OK저축은행은 ‘2022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대회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호스트인 박세리 감독, 김주영 세레니티 골프&리조트 회장,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에 위치한 세레니티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레니티 골프&리조트는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가 명칭을 변경한 곳으로, OK저축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지로 결정했다.

세레니티 골프&리조트는 오는 9월 골프 코스를 증설하고 풀빌라 콘도와 커뮤니티 시설을 추가로 확장해 종합 골프 리조트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본 대회가 열리는 오는 9월이면 골프 코스 증설이 완공 예정으로, 기존 18홀에 9홀이 추가돼 총 27홀의 골프코스로 확장된다.

2022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총 상금 8억 원 규모로 개최되며 120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 선수를 비롯해 ‘OK세리키즈 장학생’ 출신 박현경, 임희정, 윤이나 등 스타플레이어들의 출전이 예정되어 있어 골프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공식 투어로 지난 2010년 ‘행복 나눔 클래식’으로 시작해 기부 문화 장려와 참가 선수 배려를 목표로 한 ‘채리티(Charity)’ 형태로 개최됐다.

이후 2014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대회명이 변경됐고, 상금 일부 기부 및 선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대회는 ‘2022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 우승자인 조아연을 비롯해 △김혜윤 △김하늘 △장하나 △박성현 △이정은 △김아림 등 현재 한국 여자골프를 이끌어가는 인기 스타들을 우승자로 배출하고 있다.

박세리 감독은 “올해도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의 열정과 관심 덕분에 대회가 개최될 수 있었다. 회가 거듭될수록 대회가 성숙해져 가는 것을 실감하며 호스트로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무엇을 더 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한 곳에서 꾸준히 대회를 개최하며 역사와 전통을 쌓아 가길 희망했는데 이상적인 코스를 만난 것 같다. 작년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는데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세레니티 골프&리조트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김주영 세레니티 골프&리조트 회장은 “지난해 맺은 인연으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한민국 골프 레전드인 박세리 감독의 명성에 걸맞게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최근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지면서 MZ세대 젊은 골프 팬들도 재미있게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본 대회를 찾아준 모든 고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