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업 비대면 채널 전면 개편…‘신한 BizMate’ 신규 구축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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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기업 비대면 채널 전면 개편…‘신한 BizMate’ 신규 구축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0.07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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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신한은행은 업무 편의성 개선 등 기업 비대면 채널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기업 비대면 채널 전면 개편…‘신한 BizMate’ 신규 구축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기업 비대면 채널을 전면 개편하고 경영지원 플랫폼 ‘신한 BizMate’를 신규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비대면 기업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신한은행은 기업 비대면 채널인 인터넷 뱅킹 및 모바일 뱅킹, 기업자금관리 업무를 위한 인사이드뱅크(Inside Bank)를 전면 개편함과 동시에 신규 채널인 기업자금관리(Web CMS)와 ‘신한 BizMate’를 도입했다.

이번 전면 개편은 기업 담당자 설문, 인터뷰 등 고객과 소통을 통해 사용자 관점에서 △기업뱅킹업무 △기업자금관리(Web CMS) △기업경영지원 등 주요 기능을 누구나 이해 가능하도록 간결하고 명확한 디지털 언어를 적용한 웹 디자인으로 개편해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인터넷뱅킹에서 ‘비대면 실명확인 프로세스’를 도입해 △법인의 입출금계좌 신규 △해외직접투자 신고 프로세스 신설 △퇴직연금 계약이전 신청 등 기업의 디지털 업무영역을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기업자금관리(Web CMS)를 신규 구축해 기업고객이 더 쉽고 편하게 자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PC설치형으로 제공하던 기업자금관리서비스 ‘InsideBank Lite’를 기업인터넷뱅킹으로 통합하고 △전자장부 작성 △공과금 일괄조회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실무자 및 관리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기업의 비금융 경영지원 플랫폼인 신한 비즈메이트(신한 BizMate) 신규 출시를 통해 △직원관리 등 인사관리 △우리회사 및 거래처 신용등급 무료 조회 △ESG자가진단 및 컨설팅 신청서비스 등을 제공해 기업의 다양한 경영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채널 전면 개편은 사용자인 기업고객의 입장에서 업무 편의성과 기업의 경영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종합 기업금융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기업 비대면 채널 전면 개편 및 신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7일부터 오는 11월4일까지 기업인터넷뱅킹에 로그인 후 기업자금관리(Web CMS)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과 신한 비즈메이트(신한 BizMate)에 간편 가입 후 휴대폰 본인인증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채널 별 각 선착순 30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1매)을 제공한다.

 

이연호 부행장이 ‘2022년 환율전망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2022년 환율전망 세미나’ 성료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서울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고객 120여명을 초청해 ‘2022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NH농협은행 이낙원 FX파생전문위원과 NH투자증권 권아민 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와 주요 통화 환율 및 경제 전망을 제공, 환 리스크 관리 수요가 있는 수출입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농협은행은 2006년부터 매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해오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한 바 있다. 올해 재개된 세미나는 코로나로 중단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농협은행은 참석하고자 하는 수출입 기업이 많아짐에 따라 향후 대상 고객 및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환율 변동성 확대로 고민이 많은 고객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금융시장의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고객과 함께 고민하며 외환‧파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한글날을 맞아 제작한 ‘한글 수호자, 독립운동가 주시경’ 영상 일부.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한글날 맞아 ‘한글 수호자, 독립운동가 주시경’ 영상 공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한글날을 맞아 ‘한글 수호자, 독립운동가 주시경’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시즌2의 세 번째 스토리다. 제작에는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박하선이 참여했다.

영상은 일제의 탄압에 맞서 최초의 한글 사전 원고인 ‘말모이’ 편찬 등 우리말 수호 투쟁에 일생을 바친 주시경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우리말을 지키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것이라는 주시경 선생의 숭고한 신념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늘날 한글의 뿌리를 이루고 있음을 전한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한글날을 맞아 ‘현대 한글의 아버지’ 한힌샘 주시경 선생의 우리말을 지키고자 한 위대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알리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글날을 맞아 오늘날 세계 속에서 빛나는 K-culture의 근간에는 한글이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있다고 생각해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결한 애국정신으로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켜낸 독립영웅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시즌2 첫 번째 스토리로 ‘청년문사, 송몽규’ 영상을, 5월에는 ‘일제의 심장을 노린 단검, 조명하 의사’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대한의 보금자리’ 영상을 공개하는 등 ‘대한의 살았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선조들의 독립운동정신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과학 기반 탄소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승인 획득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금융의 사회적 기여 확대를 통한 ESG경영 확산 및 저탄소 경제체제로의 이행 촉진을 위해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SBTi’는 파리기후변화협약(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C로 제한)을 이행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하나금융그룹은 ‘SBTi’ 기준에 따라 △사업장 탄소배출량은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42%, 2040년 75.4% 감축 △자산포트폴리오 배출량은 SDA(고탄소 섹터별 감축방식)에 속하는 자산군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32.8%, 2040년까지 64.6% 감축을 중간 목표로 수립하고, 이러한 탄소중립 이행 경로를 따라 2050년에는 탄소중립(탄소배출량 ‘0’)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설비투자를 확대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자산포트폴리오 감축을 위해 온실가스 다(多)배출 산업군에 대해 하나금융그룹 지속가능금융 산업정책 가이드를 적용해 ESG 제한업종 및 유의업종 자산을 관리하는 한편 저탄소 기업 및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 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SBTi’ 승인을 계기로 그룹차원의 저탄소 경제 실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해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중장기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ESG경영 확산의 일환으로 대형 프로젝트 금융 취급 시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적도원칙 가입, 기후리스크를 반영한 비재무정보 공시 강화를 위해 △TCFD 지지선언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가입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지속 확대해 환경 및 사회적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기후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탄소 제로에 대한 시대적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은행 간 리더십 그룹인 ‘넷제로은행연합(NZBA)’에도 가입한 바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균 수협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재균 UPA 사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울산항만공사와 ESG 협력 맞손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와 해양환경보호 및 사회적 가치 제고 실천 상호협력을 위한 ‘ESG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 남구 UPA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UPA 김재균 사장과 수협은행 김진균 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UPA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 연속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수협은행 또한 최근 공공기관, 해양수산분야 유관단체 등과 ESG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해양환경보호를 비롯, 녹색금융 기반의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경영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항만 조성 △해양 폐기물 저감 캠페인 △어촌활성화 지원 △임직원 참여 환경정화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최근 이례적인 폭우와 태풍 등 기후변화의 한계를 경고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해양오염에 따른 해양생태계도 위기상황”이라며 해양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행장은 “평소 지역 어촌계와 수산업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온 울산항만공사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ESG경영 확대에 맞손을 잡게 돼 더없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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