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원하는 대학 인증하면 무료 왕복항공권…수험생 응원 이벤트
제주항공, 베트남 의료봉사활동 실시…6일간 내과 의료진 등 30명 참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아시아나항공, 기내서 수제 맥수 서비스 시작
아시아나항공은 15일 ‘아시아나 호피 라거’(ASIANA HOPPY LAGER) 기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제선 운항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기내에서도 아시아나 호피 라거를 맛보고 싶다는 고객 의견을 수용, 한시 운영을 결정했다.
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OZ541편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 △대양주 등 국제선 장거리 노선 승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월 CU와 OB맥주의 수제 맥주 제조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BC)와 협업해 맥주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맥주는 95% 맥아와 5%의 홉이 사용돼 에일과 라거의 장점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출시 직후부터 여행을 그리워하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고, 기내 서비스를 원하는 의견이 많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기내 서비스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여행이 더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어서울, 고3 수험생 대상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실시
에어서울은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에어서울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후 가고 싶은 대학 사진과 함께 ‘가입 인증샷’을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경품은 △국제선 왕복항공권 △국내선 왕복항공권 △커피 기프티콘 등으로, 당첨자는 오는 28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에어서울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험생 가족과 지인 누구나 ‘2023년도 수고했수능!’ 게시글에 댓글을 남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에어서울 모형 비행기와 커피 기프티콘 등을 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양한 신규 회원 증대 이벤트를 진행하며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열린의사회와 베트남 의료봉사 진행
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베트남 냐짱(나트랑) 칸호아 제주초등학교 등지에서 21번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만덕기념사업회가 베트남 어린이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건립한 칸호아 제주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제주항공 임직원을 비롯해 열린의사회 소속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치과 △피부과 등 의료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뿐만 아니라 기초보건교육을 통해 올바른 의료 지식을 전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연속성 있는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의가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지난 2011년 공동 의료봉사활동 추진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12년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2회씩 제주항공 취항지에서 진행되는 의료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전라남도 여수에서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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