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우미건설은 10일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27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14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886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 444가구 △93㎡ 99가구 △95㎡ 62가구 △99㎡ 215가구 △103㎡ 38가구 △110㎡ 28가구 등이다. 시행사는 우미건설그룹 계열 명선종합건설, 시공사는 우미건설과 대우건설이다.

도보 거리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예정부지가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부전-마산 복선전철선(공사 중)과 하단-녹산 경량전철(예정), 엄궁대교(예정), 강서선(계획) 등 교통개발 호재가 풍부해 교통성도 뛰어날 전망이라는 게 우미건설의 설명이다.

단지에는 평강천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린 판상형 위주 배치, 개방형·오픈형 발코니 등 공간활용도 높은 세대별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을 비롯해 약 45% 녹지 비율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와 최고층 게스트하우스, 다목적실내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다함께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주민카페(공동육아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최첨단 청정 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13~16일 이뤄진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