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중소기업 서버보안 위한 ‘내서버 돌보미’ 서비스 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전, 친환경·에너지분야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 기술사업화 주관기관 선정
한국전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고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의 친환경·에너지분야 기술사업화 담당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초격차 10대 분야 중 올해 친환경·에너지분야 등 5대 분야의 스타트업 270개사를 선발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3년간 3440억 원의 투자, 사업화와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경우, 일반공모(12개사), 민간검증과 부처추천(13개사) 등을 통해 업력 10년 이내의 스타트업 2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공모는 중기부 창업지원포털에서 오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기업 선발은 오는 4월까지 분야별 최고의 기술·혁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에 의해 선정평가로 결정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5억원의 R&D 연계 지원을 받게된다. 글로벌 혁신성장을 위한 전문 주관기관(기술사업화, 글로벌협업, 투자유치)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파크텔, 제1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파크텔이 청소년 참여 기회 보장과 활동 장려를 위한 제1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월 28일 파크텔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11명의 청소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연간 운영방향과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3년 만에 구성된 제12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기구다.
이번에 선정된 11명의 청소년위원은 월간 정기회의 참여, 청소년 프로그램과 운영 시설 모니터링, 캠페인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파크텔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차차남 기념사업본부장은 “3년 만에 운영되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코로나로 위축됐던 청소년 활동 재도약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위원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파크텔 운영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ISA, 중소기업 서버보안 위한 ‘내서버 돌보미’ 서비스 개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사이버보안 면역력 강화를 위해 기업 서버의 보안 취약점을 원격으로 점검해주는 ‘내서버 돌보미’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내서버돌보미는 중소기업의 정보시스템 운영환경, 특히 주요 서버를 대상으로 원격 보안점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 여부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이지 않은 서비스 제공 여부 △운영체제(OS)와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 사용 여부 △악의적인 자동실행 목록과 의심스러운 프로세스 등을 점검한다.
또한 자가진단도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보보호 전문자격을 갖춘 컨설턴트를 통한 조치지원 등 기업 내부 전담인력 부재로 발견된 보안취약점에 대한 조치를 지원한다.
최광희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상대적으로 보안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이번 내서버 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랜섬웨어, 디도스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수준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ISA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침해사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서버보안 진단 항목을 고도화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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