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와 웰컴마이데이터 도입 1주년을 기념해 해당 서비스 이용자를 분석한 데이터와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9일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웰컴마이데이터 사업은 시행 1년 만에 월 이용자가 5배 이상 증가했고 제휴 금융사도 24개사로 늘어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웰컴마이데이터의 맞춤대출비교서비스 이용자 수 역시 런칭 초기에 비해 5배 이상 늘어났다. 월별 대출심사 승인률도 지난해 6월 32%에서 올해 1월 43%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안데이터를 활용한 심사가 중·저신용자의 신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그 다음 웰컴마이데이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평균을 연령, 연 소득, CB스코어로 살펴보면 40대 직장인 남성, 평균 연봉 약 4000만 원, 평균 CB스코어 750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를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용 연령대는 40대, 30대, 20대, 50대, 60대 이상 순으로 많았으며, 성별은 남성 이용자가 여성보다 많았다.
전체 이용자의 68%는 직장인으로 분석됐으며 개인사업자도 11%를 차지하는 걸로 나타났다. 소득별로는 연 소득 4000만 원 이상이 34.8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 소득 2400만 원~4000만 원, 연 소득 2400만 원 이하 순이었다.
웰컴저축은행 데이터사업팀 임성은 이사는 “웰컴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통합적인 부채관리 활용으로 효율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제휴 금융사를 확대할 예정인 만큼 고객의 자산과 부채관리는 물론, 더 좋은 상품을 적재적소에 추천하고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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