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지지층 빼고도 문재인, 안철수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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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지지층 빼고도 문재인, 안철수에 앞서
  • 권지예 기자
  • 승인 2012.11.14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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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49.1% vs 安 42.0%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지예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 ⓒ뉴시스
야권 단일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안철수 무소속 후보를 계속 앞섬에 따라 향후 단일화 협상에 중대 변수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한겨레>와 리서치 플러스가 조사한 야권후보 경쟁력 조사에서 문 후보는 48.1%를, 안 후보는 37.1%를 얻어 11.0%포인트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층을 제외하고 선호도를 조사한 경우에도 문 후보가 49.1%로 안 후보(42.0%)를 크게 앞섰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성사됐을 때 선거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도 문재인 후보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이 상당했다.

12.3%가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되면 이길 것'이라 대답했고,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되면 이길 것'이라 예상한 이들은 11.6%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살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유선·휴대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9.8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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