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봄맞이 ‘정기세일’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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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봄맞이 ‘정기세일’ 돌입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3.04.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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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갤러리아 오는 16일까지 진행…신세계는 27일까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백화점업계가 정기세일 시즌에 돌입했다. ⓒ시사오늘 권희정기자
백화점업계가 정기세일 시즌에 돌입했다. ⓒ시사오늘 권희정기자

백화점업계가 봄 정기세일 시즌에 돌입했다. 엔데믹으로 늘어난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할인 혜택을 앞세운다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봄을 테마로 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 브랜드는 350개로 남성·여성 패션 상품과 잡화 등은 10~50% 할인된다. 봄나들이객을 겨냥한 식품 할인 행사도 준비됐다. 

오는 9일까지는 전(全)점에서 '와인 앤 리커 페스티벌'을 개최해 백화점 소믈리에들이 직접 엄선한 와인과 위스키 등 주류도 150억 원 규모로 선보인다. 또한 7일까지 롯데백화점 앱에서 식음료 상품 1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선착순 5만 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와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 등 온라인몰에서 봄맞이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행사 '더현대 혜택 마스터'를 선보인다. 행사 참여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100만 원 이상 구매 시 현대백화점 상품권이 최대 10%,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오는 7일에는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현대백화점카드 회원 대상으로 최대 10% 추가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최대 20%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이, 9일까지는 현대백화점카드 모바일앱에서 추첨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리조트 '아만'(Aman) 300만 원 금액 이용권과 온라인 여행 플랫폼 '더현대트래블' 항공 200만 원 이용권(1명) 등이 주어진다.

갤러리아백화도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전 지점 약 200여 개의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지점별로는 서울 명품관은 △브루넬로쿠치넬리(20~30%) △마쥬(20%) △비비안웨스트우드(20~30%) 등이 참여한다. 수원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닐바렛(10~30%) △겐조(20~30%) △산드로(20%) 등이 할인이,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코스(10~50%) △파비아나필리피 등 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참여, 최대 50% 세일에 들어간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봄맞이 '신백페스타'를 진행한다. 먼저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제휴카드로 구매금액에 따라 7% 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6일까지는 바이어가 엄선한 2만여 개 특가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모바일 앱에서 판매된다. 또한 오는 14일 영국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와 이탈리아 디자인기업 비앤비가 협업한 팝업 행사를 선보이며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새 신을 신고 떠나는 야구장'을 주제로 나이키, 컨버스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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