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고창군, 말레이시아 KMT·싱가폴 고려무역과 수출 협약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최근 말레이시아 KMT 그리고 싱가폴 고려무역과 수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고창 농특산품의 동남아시아 수출확대를 위한 이번 협약은 지난 22~23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KMT에 연간 약 5만 불 상당당의 △복분자주 △김 △즉석 냉동식품 등을, 고려무역에는 △복분자가공품 △고창 농산물 등을 수출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농특산품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KMT, 고려무역과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건강한 고창의 먹거리가 동남아시아 시장에 지속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MT는 30년째 한국 우수 상품을 말레이시아 내 매장에 유통판매하는 중견업체며, 고려무역은 싱가포르 최대 한국식품 유통기업으로 8개의 직영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2회 교육거버넌스위원회’ 개최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최근 교육거버넌스위원회를 개최해 전북교육 발전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도교육청 5층 정책협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제2회 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 교육거버넌스위원회 분과별위원회 구성과 함께 분과별 의안을 심의했으며, 주요 의제로는 특별자치도 교육의제 발굴, 학령인구 감소 대응 방안이 다뤄졌다.

이는 5년 후 학령인구 감소폭이 3만 1600여 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과 교육특례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의제 발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전북교육의 현안을 민관이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당연직 3명, 전북도청과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위원 5명, 도의회 추천 위원 3명, 공개모집 위원 11명, 외부위촉위원 18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4년 11월 31일까지다.

 

전북은행, 김제사랑 체크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최근 김제시 지역화폐 ‘김제사랑 체크카드’를 출시한 데 이어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출시된 체크카드는 기존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불편함을 보완했다. 기존 JB카드와 마찬가지로 삼성페이 등록과 사용이 가능하며, 시내 택시요금 결제도 가능하다.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체크카드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 이벤트 기간 내 김제시 지역화페를 10만 원 이상 충전하거나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1등 5명에게 골드바 각 1돈, 2등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1만 원 캐시백의 행운을 전한다.

신청을 하고자 하는 고객은 전북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향사랑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또는 충전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북은행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기존 충전식 선불카드의 불편함을 보완했다”며 “앞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카드를 출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