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신규 취항지 ‘삿포로’ 및 ‘보홀’ 높은 탑승률 보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제주항공, 넓어진 하늘길에 여행자 보험 가입자↑
제주항공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한 여행 보험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약 11배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제주항공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고객 수는3만520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287명 대비 약 11배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증가세 배경에는 입국 후 코로나 검사 의무 폐지, 일본의 무비자 입국 허용 등 우리나라를 비롯해 각 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된 영향이 자리한다.
제주항공 측은 "코로나19 이후 여행 중 건강 및 안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여행자 보험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어부산, 인천~삿포로·보홀 노선 ‘탑승률 높아’
에어부산은 지난 23일 신규 취항한 인천~삿포로 및 인천~보홀 노선이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운항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취항 첫 편부터 인천~삿포로 노선은 94%, 인천~보홀 노선은 99%로 각각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삿포로 노선의 경우는 다수의 항공사가 운항 중인 노선으로 경쟁이 치열하나, 첫 시작이 좋아 내부 분위기가 고무됐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인천~보홀 신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보홀 노선에 탑승하는 승객들 대상 기내 면세 프리미엄 위스키 특별 할인전을 연다. 이벤트 기간 내 구매 시 각각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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