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혹서기 맞아 ‘현장 방문 및 근로자 의견’ 청취
티웨이항공, 무더위에 지친 직원 위한 ‘팥빙수 데이’ 가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아시아나항공·기후변화센터, 탄소 상쇄 MOU 체결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종로구 기후변화센터 본사에서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탄소 상쇄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은 항공기 탑승으로 인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영향을 줄이는데 고객과 기업이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사 중 최초로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을 이용해 고객 및 기업이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권을 구매해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도록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말부터 공식 홈페이지 내 ESG경영 페이지 및 이벤트 배너를 통해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 '아오라'(AORA) 홈페이지 연결을 제공한다. 승객은 탑승한 항공편 출·도착 공항을 입력시 계산되는 탄소배출량을 탄소크레딧으로 결제함으로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혹서기 현장 방문 근로자 독려
제주항공이 혹서기를 대비해 제주항공 및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보건점검을 진행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근로자의 안전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정비 현장은 물론 여객 및 지상 조업을 담당하는 JAS(제이에이에스)와 케이터링 담당 협력업체 등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각 작업 현장들을 세밀히 살폈다.
티웨이항공, 여름 맞이 임직원 대상 '팥빙수 데이' 진행
티웨이항공이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서울시 강서구 본사 임직원들에게 수제 팥빙수 약 700인 분을 제공했다.
티웨이항공의 임원들도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소통했다. 무더위 속 '안전운항'을 위해 힘써주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함께 자리하지 못한 스케줄 근무자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을, 해외 근무자에게는 간식을 선물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난히 일찍 찾아온 이번 여름에 임직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올해도 팥빙수 데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사기를 북돋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Do or do not There is no 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