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빨간´ 공약… ˝어버이날 공휴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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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빨간´ 공약… ˝어버이날 공휴일로˝
  • 김신애 기자
  • 승인 2012.12.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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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신애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어버이날(5월 8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노인복지 분야 공약을 7일 발표했다.

당 정책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버이를 찾아뵙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책위는 또 자녀가 부모를 봉양할 경우 상속이나 주택분양 등 혜택을 주는 제도를 도입하거나 확대할 방침이다.

임플란트를 포함한 틀니 지원 대상은 현행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원 범위도 부분 틀니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마다 실버고용지원센터를 설치해 경력, 전문성, 적성, 건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로당 냉난방비 문제 해결하기 위해 월 30만원을 기본 운영비로 지급하도록 했다.

기초노령연금은 2배로 인상해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7일일 오후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제주시 동문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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