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日 도시 간 연계로 한~일 노선 다변화 전략 꾀해
이스타항공·CJ푸드빌,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 기내식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델타항공, 협업 5주년 '이벤트' 실시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시행 5주년을 기념,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홍보 부스를 연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양사의 조인트벤처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경품도 증정한다.
양사의 미국 내 취항지를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 바닥을 미국 지도로 꾸몄다. 각종 미국 내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기념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한다. 촬영한 사진으로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포토존 옆에 위치한 터치 키오스크에서는 직접 랜드마크 퍼즐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랜드마크의 이미지를 지도 위 제자리에 놓으면 해당 도시의 정보와 항공편 운항 정보가 표출된다. 스트랩 키링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홍보 부스에서 조인트벤처 5주년 기념홍보 영상 시청을 마친 방문객들은 간단한 퀴즈 참여 후 럭키 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항공 "두 도시 엮어 DIY 일본 여행 떠나자"
제주항공이 한~일 노선 다변화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케줄과 취항 도시 간의 연결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여행의 경험을 제안한다.
제주항공은 올해 8월 현재 기준 37개 도시 50개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특히 일본 노선의 경우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14개 노선과 주 195회에 이르는 많은 운항 횟수를 제공함으로써 일본을 찾는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회사 측은 “다양한 노선과 스케줄을 활용해 인근 취항 도시를 묶어 여행 스케줄을 구성하면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하다”고 했다.
인근 취항 도시와 연계한 여행이 가능한 대표적인 노선으로 오이타와 후쿠오카가 있다. 히로시마와 마쓰야마도 좋은 선택지다. 일본 도시 근교를 여행하고 싶다면 도쿄와 시즈오카 노선을 추천한다.
제주항공은 근교 도시 여행 시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제주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렌터카 제휴 혜택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 기내식 선봬
이스타항공은 CJ푸드빌(VIPS)과 함께 사전 주문 및 현장 구매가 가능한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2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비행거리 2시간 이상의 국제 노선 예매 고객이 대상이다.
이스타항공은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를 사전 주문과 함께 기내에서 구매가 가능한 현장 판매식으로도 운영한다.
항공사 최초로 치킨 브랜드 BBQ와 협업해 개발한 'BBQ 치킨강정'과 함께 오는 9월부터 운항하는 △대만 △일본 △동남아 노선에서 일정 수량을 판매, 고객들의 선택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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