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롯데그룹 화학군, 인재 확보 위해 미국 찾아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등 롯데그룹 화학군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스탠포드, UC 버클리 등 미국 내 14개 주요 대학을 직접 찾아 현지 채용설명회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황용석 롯데그룹 화학군 HQ 인사혁신본부장, 최영헌 롯데케미칼 이노베이션센터장 등 인사 및 연구개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인재 발굴에 나섰다.
앞서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부회장)는 "기술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핵심 연구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롯데그룹 화학군은 △대전 종합기술원 △의왕 첨단소재연구소 △서울 마곡 이노베이션센터 등을 중심으로 배터리 소재, 수소에너지, 리사이클 등 신사업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 후원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이하 GMF)가 지난 26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GMF는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문화체육관광부·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행사다. 지난 2017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7회차를 맞이했다.
올해 본선 무대에는 전국 30개팀이 참여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클래식 및 실용음악 분야 6개 팀이 올랐다. 해당 6개 팀은 각각 △대상(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최우수상(네페스 루아 오케스트라) △우수상(스트링 케이, 디 아베크 앙상블) △장려상(모자이크, 아리아난타) 등을 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 총 2100만 원이 전달됐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수상팀에 공연 기회 제공 등의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0월 15일 미국 애틀랜타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GMF in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이 행사를 해외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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