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활성화 및 관광 [특별기고]
스크롤 이동 상태바
농어촌 활성화 및 관광 [특별기고]
  • 유재걸 성지전략연구소 소장
  • 승인 2023.10.12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재걸 성지전략연구소 소장]

농어업 6차산업이란, 정부‧기업‧도시와 농어촌 균형발전뿐만 아니라 농어촌에는 풍요를 가져다주고 도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이다. 

농어촌의 발달 과정은 생산, 가공, 유통에 아직 머물러 있다. 6차산업은 새로운 먹거리 관광과 생태계 등을 복원시켜 새롭게 부가가치를 직접 창출하는 농어촌 생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이에 기본적으로 정부와 기업이 참여해야 한다.

또한 어촌의 심각한 문제인 유인도가 무인도로 바뀌는 섬 공동화 현상도 해결해야 한다.
이 문제도 정부가 나서서 기업이나 공공기관 연수원을 섬에다 만들면 어촌 상권이 살아날 것이며, 어업 활성화 및 관광도 동반해서 활성화될 것이다.

폐교 활용법도 농촌 살리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농어촌으로 인구 이동을 실현할 것인가를 정부에서 많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어떠한 방법이든 농어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우리나라는 수도권 공화국이 될 것이다. 앞으로 농어촌 정책은 많이 바뀌어야 한다.

농어촌 관광의 특수성을 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치유농업(산림치유, 동물교감, 해양), 관광농업, 융복합산업, 체험농업, 교육농업, 돌봄농업, 팜스테이 등 여러 가지 형태가 각 지역에서 활성화가 되고 있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좋은 환경자원을 두고도 해양관광은 세계에서 꼴찌라고 생각한다. 지구 온난화로 참치 및 열대어가 동해안까지 올라왔다. 이것을 해양관광 자원으로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

앞으로 정부와 관광공사가 많은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농어촌 문제는 인구감소를 통한 지역소멸이 현실화하면서 농어촌이 점점 기본이 무너지고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

이를 복원 하려면 도시의 소비를 농어촌에서 할 수 있는 농어촌의 특색을 살린 6차 산업의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정부‧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이를 깊이 생각하고 각 분야에서 새로운 6차 농어촌 시스템을 우리나라만의 농어촌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미래에는 대한민국이 먹거리 및 농어촌이 세계적으로 으뜸이 되는 국가가 될 것이다. 또 앞으로 먹거리 전쟁에서 대한민국이 독자적으로 살아남을 것이다.

 

※ 외부 필진의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유재걸은 … 현재 성지전략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송파구청장 정무비서관,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새누리당 중앙당 민원정책 자문위원회 부회장,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직능본부-행정소통지원상임본부장, 더좋은나라만들기전략포럼 위원을 역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