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금호미쓰이화학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UNGC는 UN 산하 ESG 이행협약(이니셔티브)이다. 현재 전세계 167개국 2만30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지난 2021년부터 MDI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부산물을 염소 등의 원재료로 재생시켜 공정에 재투입하는 친환경 공정을 도입 중이다.
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2022년 여수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국제 기준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한다는 계획이다.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은 "친환경 기술 도입과 공정 개선뿐만 아니라 ESG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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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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