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삼성증권, ‘국내주식 입고는 삼성증권으로’ 이벤트
삼성증권은 비대면 계좌 내 국내주식 대체입고 및 매매 시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국내주식 입고는 삼성증권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타사대체입고란 타 증권사에서 보유 중인 주식을 삼성증권으로 옮기는 것을 뜻한다. ETF와 ETN을 포함해 국내 코스피·코스닥 상장종목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참여 신청을 먼저 한 뒤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본인 명의의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로 타 증권사에 있던 주식을 대체입고(최소 입고 금액 1000만 원 이상)하고, 이체한 주식 중 1000만 원 이상을 매매한 뒤 오는 2024년 1월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된다.
삼성증권은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024년 2월 중으로 순입고 금액과 매매금액에 따라 최소 5000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리워드를 지급한다.
최소 순입고액 1000만 원 기준 1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매매 시 5000원, 1억 원 이상 매매 시 1만 원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단계적으로 최대 순입고액 30억 원 기준 1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매매 시 50만 원을, 1억 원 이상 매매 시 100만 원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국내 ETF 종목 입고 금액은 2배로 인정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기간 내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에서 가능하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엠팝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H투자증권-포이엔, 바이오차 생산 사업장 준공식 개최
NH투자증권은 포이엔(4EN)과 경기도 안성시에서 차세대 토양 개량제인 바이오차 제조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1월 탄소배출권 투자계약을 통해 고품질 탄소배출권 생산에 협업해 왔다. 2024년부터는 국내외 퓨로어스(Puro.earth), 탄소감축인증표준(KCS) 등을 통해 탄소배출권 인증 및 발행, 이를 글로벌 기업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주로 식물성 바이오매스(목재·왕겨 등)를 산소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350도 이상의 온도로 탄화(열분해)해 만든 고체 물질이다.
토양 및 반영구 물질에 탄소를 격리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탄소저감 방안으로 승인됐다. 또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로 분류돼 탄소중립 달성에 효과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는 게 NH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
박건후 NH투자증권 Client솔루션본부 대표는 “글로벌 탄소시장이 파리협약 Article 6조를 중심으로 규제 및 자발적 배출권 시장 연계와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와 기업, 개인의 탄소감축 노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탄소배출을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미래형 기술인 바이오차 사업이 향후 국내에서 보다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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