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경환 기자]
엠젠솔루션이 이달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엠젠솔루션은 이번 유증에서 일반공모 대상 발행예정 주식에 대해 8264만4233주의 청약이 이뤄져 7만1514%의 청약률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증의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4년 1월 4일이다. 엠젠솔루션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해외 신사업 진출을 위한 시설투자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를 믿고 청약에 참여한 모든 주주들께 감사하다"며 "코일자성체 부품 해외 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세계 첫 유전자가위 치료제 승인에 따라 엠젠솔루션의 이종장기 사업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엠젠솔루션은 최근 대형 보안기업인 SK쉴더스와 인공지능(AI) 화재 솔루션 및 보안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세부 협력 프로젝트는 △위험물 저장시설 보안 인프라 구축사업 △빌딩 보안 시스템 구축사업 △기타(국내∙외 시장) 프로젝트 확장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보안 시장은 2030년 약 439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거대한 시장"이라며 "SK쉴더스와 함께 양사가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스마트 시티, 공공 플랫폼 시장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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