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KCGI자산운용은 최근 출시한 ‘KCGI초단기우량채 증권투자신탁(채권)’에 1000억 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 출시된 이 펀드는 만기 1년 이내의 우량채권 중 'AA-' 등급 이상 채권과 'A1' 이상 전단채, CP('AA0' 등급 이상)등 우량채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평균 만기는 6개월 내외다.
금리 상승기에는 3개월 이하 단기채권 위주로, 금리 하락기에는 만기 6개월에서 1년짜리 채권 위주로 운용한다.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MMF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KCGI자산운용 측은 주가나 채권 수익률 변동 위험으로부터 대비할 수 있는 저위험 상품인데다 단기 예치 시에도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것이 해당 상품의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론칭 이후 3일 만에 1000억 원이 유입됐다”며 “변동성을 회피하고자 하는 안정추구 성향의 투자자나 주식형펀드 투자 시기를 저울질하는 투자자가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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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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