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취약계층 아동 지원…‘따온’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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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취약계층 아동 지원…‘따온’ 사업 추진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1.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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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식당 조성…돌봄 사각지대 미래세대 보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따온' 사업 홍보 포스터.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따온' 사업 홍보 포스터.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따온(우리동네 따뜻하고 온기있는 어린이식당)’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 보호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따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공동 진행하며 상대적으로 돌봄시설이 부족하고 취약계층 아동이 거주하는 서울시 소재 저층주거지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중앙회측은 어린이식당 조성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식사 해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어린이식당을 조성하고 인근 새마을금고는 어린이식당 프로그램 운영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식당 프로그램은 ‘마을 어르신께 배우는 전통음식 만들기’, ‘어린이 요리 경연대회’, ‘우리마을 벽화교실’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아동의 식사 해결은 물론 마을공동체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마을돌봄이 이뤄질 전망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마을 2개소에 총 1억원이 지원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따온 사업을 통해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을돌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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