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백혈병 환우에 1000만원 기부…릴레이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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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백혈병 환우에 1000만원 기부…릴레이 사회공헌활동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1.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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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어린이재단 전달…임직원 바자회 수익 마련
미혼모 가정 지원·무료급식소 식사 제공도 예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왼쪽부터)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는 설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저축은행중앙회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중앙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과 2023년 중앙회 임직원대상 연말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에도 5명의 환아 치료를 후원했으며, 이번에도 아동 질병사망 원인 1위인 소아암 환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했다.

오는 25일에는 미혼모가정 지원을 위해 관련 시설인 애란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청량리역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저소득 무의탁 노인 및 노숙인 등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임직원이 뜻깊게 모은 재원을 통해 오랜 투병으로 지친 환아와 그 가족의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저축은행 업계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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