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글로벌AI반도체’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전날 종가 기준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레버리지·인버스 제외)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KOSEF 글로벌AI반도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4.12%로,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ETF 총 812개 중 7위에 해당한다. 레버리지형과 인버스형을 제외한 정방향 1배수 연동 ETF 720개 종목 중에서는 1위다.
이 ETF는 미국, 유럽, 한국 상장 종목 중 AI반도체 특화 기업 15개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12월 21일 출시돼 지난 23일 기준 순자산총액(AUM) 87억 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AI 산업 성장으로 실제 매출과 이익이 높아질 업종인 반도체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며 “AI반도체의 설계와 생산, 후공정 각 단계의 글로벌 대표주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KOSEF 글로벌AI반도체가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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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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