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美 ETF 데이트레이딩 CFD 서비스 오픈…신한투자증권, 리테일 채권 판매액 1조6000억 돌파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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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美 ETF 데이트레이딩 CFD 서비스 오픈…신한투자증권, 리테일 채권 판매액 1조6000억 돌파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4.02.13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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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미국 ETF 데이트레이딩 CFD 서비스’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하이투자증권
‘미국 ETF 데이트레이딩 CFD 서비스’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미국 ETF 데이트레이딩 CFD 서비스 오픈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확대를 위해 ‘미국 ETF 데이트레이딩 CFD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국 주식 CFD 계좌를 통해 미국 ETF를 데이트레이딩할 수 있게 한 것으로, 2.5배의 레버리지를 활용해 당일 매매 및 청산이 이뤄지도록 한다.

미국 주식 정규 시장을 대상으로 장 종료 1시간 전까지 거래할 수 있고, 당일 ETF 신규 매매와 전량 청산이 원칙이다.

이에 ETF를 매수하면 거래 가능 시간 내 보유 ETF를 모두 매도해야 한다. 거래 종료 시까지 잔여 수량이 있는 경우 시장가로 반대매매된다. 증거금률은 40%로 일괄 적용되며, 거래통화는 달러만 가능하다.

미국 주식 CFD 계좌를 보유한 투자자는 MTS와 HTS에서 ‘ETF 데이트레이딩 서비스’를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미국 주식 CFD 계좌는 장외파생요건 충족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고객이면 개설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별도의 금융이자 없이 레버리지를 활용해 ETF를 매매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CFD 거래 환경 구축에 힘써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로고.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로고.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1월 리테일 채권 판매액 1조6000억 돌파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리테일 채권 판매 금액이 1조6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12월 대비 약 116%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지난 1월 'AA'급 이상 원화 채권 및 미국 국채 등 달러표시채권 중심으로 판매한 결과”라고 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채권 판매 증가의 또 다른 원인으로 우량상품의 적시 공급을 꼽았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상품공급의 핵심역할을 하는 자산관리사업그룹을 리테일 사업을 총괄하는 자산관리부문대표 직속 관리 하에 뒀다. 이를 통해 더 빠르고 강력한 실행 및 지원이 가능한 체계로 개편했다.

이에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국면별 최적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우량상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대표는 “채권은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변동성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으로 고객들의 주요한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 있는 채권상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프라임케어 라운지 확대 개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하나증권
프라임케어 라운지 확대 개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하나증권

하나증권, 프라임PB와의 무료 상담 지원

하나증권은 하이브리드 손님 케어 서비스 ‘프라임케어 라운지’를 확대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전화상담은 물론 실시간 채팅으로 투자 상담이 가능해져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등이 제고됐다.

서비스 이용은 하나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프라임케어 라운지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쪽지 상담’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후 원하는 프라임PB와 무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프라임케어 라운지에서 고객별 보유 자산과 매매 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식 가계부’와 국내외 주가지수와 실시간 이슈가 되는 업종의 정보, 기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오늘의 핫테마’ 등의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고객 중심의 개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프라임케어 라운지’ 서비스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려 한다”며 “궁금한 투자 정보 역시 실시간 채팅 상담이 가능한 만큼 고객들의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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