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제철은 서강현 사장이 지난 5일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임직원 대상 '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 회사 창립 7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서 사장은 현장 참여자 50여 명 외 600여 개 회선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한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서 사장은 이날 미팅을 통해 현대제철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임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본인의 사례를 들어 직원 개인의 성장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서 사장 개인신상을 알아보는 'SEO치 현대제철'과 임직원들의 사전 및 현장 질문에 답변하는 '무엇이든 물어보CEO' 등의 코너 등이 진행됐다.

이날 서강현 사장은 "현대제철은 지속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의 비전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준비를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창의적이며 소통을 중시하는 조직문화 혁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타운홀 미팅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최고경영자와 임직원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