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고창갯벌 축제 성료…3일간 3만여 명 찾아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체험장에서 열린 ‘2024 고창갯벌축제’가 막을 내렸다.
축제 위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 수는 총 3만 명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선 갯벌에서 동죽을 캐는 갯벌체험을 비롯해 풍천장어 시식, 풍천장어 잡기, 물총싸움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해양치유 프로그램, 고창갯벌길 건강걷기대회 등 프로그램도 있었다.
축제위원회는 지난해와 비교해 100대 이상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차광막과 무더위쉼터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다음 해에는 풍성하고 안전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시, 청사에 청렴 계단과 구역 지정
군산시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사 전체를 ‘청렴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산시는 청사 중앙 계단 1~3층 사이에 ‘건강 청렴 계단’을 조성했다. ‘건강 청렴 계단’에는 계단과 벽에 청렴 표어와 선현들의 청렴 명언 10가지를 배치해 계단을 올라가는 시민들이나 직원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또한 전 부서 출입문에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 행동 지침 10가지를 담은 ‘청렴 십계명’ 포스터를 부착했으며, 고위공직자 집무실 앞에는 부정 청탁, 금품·향응, 선물을 받지 않는다는 ‘더 클린 존(The Clean Zone)’ 표찰을 부착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직원 및 민원인 출입이 잦은 곳에 청렴 문구를 부착함으로써 다시 한번 청렴을 상기시키고자 했다”며 “이를 통해 군산시청에 청렴이 일상화되는 촉매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2주년 간담회 “일류 수소도시로”
유희태 완주군수가 “완주군을 세계 일류 수소도시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유 군수가 지난 1일 군청에서 열린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에 총력을 기하고 총 1314억 원 규모의 수소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완주군에는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가 조성됐으며, 소규모 수소추출시설도 지난해 준공됐다.
군은 수소산업을 발판으로 자치조직권 확대를 추진하고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 군수는 “앞으로 수소산업을 적극 육성해 완주군을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삶의 만족도가 높은 미래 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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