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전북자치도 자동차 부품사, 중국 엔카존과 60만 달러 수출 계약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 아르텍과 드림디자인이 중국 엔카존(nCARZONE)과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엔카존은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 유통사다.
이번 계약 품목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앞 범퍼 2종 각 1000개 씩이다.
도는 자체 지원사업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 2019년부터 품질인증부품 지원사업에 총 255억5000만 원을 투자해 총 74개 품목 부품을 개발했다. 이중 33개 부품은 국토교통부 인증을 완료했다.
한편, 이날 수출계약식 현장에서는 한국자동차협회 전북지회와 엔카존 간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양국 간 △자동차 부품 인증지원 △제조사 교류 △수출 지원 부문 협력사업을 제도화하는 게 골자다.
제9대 김제시의회, 후반기 맞이 의장·부의장 각오 공개
김제시의회 제9대 의장과 부의장 등이 하반기 맞이 각오를 밝혔다. 제9대 김제시의회는 지난 6월 30일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7월 1일 후반기를 시작했다.
25일 김제시의회에 따르면, 서백현 의장은 "후반기 김제시의회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화합하는 최강의회, 시민 속에서 답을 찾는 현장의회, 공부하고 연구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스마트 의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자 부의장은 "선배 동료 의원님들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9대 김제시의회는 전반기 205일간 총 21회에 걸쳐 회기 운영을 진행하면서 지역주민 숙원사업 및 현안 해결에 나서 왔다. 구체적으로 △의안 281건 처리 △간담회 48건 개최 △행정사무감사 2회 진행 △결의문 15차례 채택 등이다.
전주시,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프로젝트’ 출범
전주시는 지난 24일 전주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진흥공단 주최로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프로젝트' 출범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나흘간 '지역의 미래 글로컬, 소상공인의 미래 라이콘'을 주제로 페스타를 연다.
페스타에서는 △로컬제품 플리마켓 △로컬콘텐츠 대학 전시 및 공연 △로컬브랜드 토크 및 팝업스토어 △각종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컬 상권 창출팀' 공모에 선정된 데 따라 기획됐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5년간 최대 55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향후 시 대표기업인 크립톤을 중심으로 웨리단길(웨딩의 거리), 객리단길(전주객사길), 영화의 거리 등 관내 원도심 상권을 무대로 △글로컬 테마상권 앵커스토어 구축 및 운영 △로컬 브랜딩 장인학교 운영 등에도 나선단 계획이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