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유럽 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 EPL 입장권 10%·유럽 공항 라운지 20% 할인
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인천-싱가포르’ 하루 2회 운항…오후·저녁 출발로 스케줄 선택지 확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제주항공 ‘여행심화반’ 신입생 모집
제주항공은 이색 여행 프로그램 ‘여행심화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여행심화반은 엔터테인먼트 기업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로 컨셉 여행을 떠나게 된다.
제주항공 여행심화반은 취미나 흥미 요소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인터레스트립(Interest+Trip)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특정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해외 여행지를 관광하며 본인에게 맞는 취미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이색 여행 상품이다.
여행심화반은 오는 10월 21일부터 총 4일간 오사카 여행에 나선다.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윤석철 재즈피아니스트가 진행하는 오사카 재즈&위스키 투어 ‘즐겁게, 음악’과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함께하는 교토 뮤직 피크닉 ‘냠냠냠’에 동행하게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의 깊이 있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위해 항상 새로운 기획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항공 여행심화반이 준비한 특색 있는 여행을 통해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인터파크 투어 EPL직관 이벤트 진행
아시아나항공은 여행 예약 플랫폼 인터파크 투어와 손잡고 영국 프리미어리그 직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유럽 노선(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이스탄불) 항공권을 구매하고, 오는 12월 31일 기간 동안 유럽으로 출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고객에겐 △영국 프리미어리그(토트넘 홋스퍼FC, 맨체스터 시티FC, 리버풀FC, 아스널FC 등) 입장권 10% 할인(최대 5만 원) △유럽 공항 라운지 20% 할인(최대 2만 원) △유럽지역 숙소 10만 원 이상 결제시 일괄 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축구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를 맡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축구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인천-싱가포르’ 하루 2회 운항
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 21일부터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기존 하루 1회에서 2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오후 3시 30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추가된다. 기존에는 인천에서 저녁 7시경 출발하는 항공편을 하루 한 차례 운항해왔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스케줄을 선택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특히 싱가포르 노선에 투입되는 A330-300 항공기(347석)는 넉넉한 레그룸을 보유한 이코노미 클래스와 165도까지 눕혀지는 프리미엄 플랫베드 좌석의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를 제공하는 대형 항공기다. 넓고 쾌적한 객실 환경과 편안한 여행 경험을 선사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LCC 최초로 하루 2회 운항하게 돼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시간대에 맞춰 편리하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안전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좌우명 : Hakuna mat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