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지역희망나눔재단, 착한가격업소 지원
애큐온저축은행,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AXA손보, 무료급식소 후원 및 자원봉사 실시
기보-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역량 강화 협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금감원-보험업계, 보험사기 근절 아이디어 공모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가 공동으로 보험사기 심각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보험사기 근절 홍보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보험사기의 폐해 및 보험사기 근절 필요성이며 동영상 및 포스터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10월31일까지 보험사기 근절 필요성에 공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개 공모부문 총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12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2명)은 금감원장상(상금 500만원), 우수상(4명)·장려상(4명)은 협회장상(상금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내년 유관기관 공동 보험사기 예방 홍보자료로서 유튜브, 인스타, 옥외 전시, 광고 포스터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DB손보, ‘체증형3대질병진단비’ 배타적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달 1일 신규 탑재한 ‘체증형3대질병진단비(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보장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해보험사가 최초 개발한 체증형3대질병진단비 특별약관에 대해 3대질병(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발생시 순차적으로 보험금을 체증하는 새로운 급부방식에 대한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DB손해보험 보유고객의 67.7%는 3대질병을 각각 별도의 특약으로 동시에 가입하는 가입속성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고객이 3대질병 중 어떤 질병에 걸릴지 사전에 알 수 없고 3대질병은 각각이 치명적인 위험이기에 모두 가입하는 속성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암, 뇌혈관, 허혈심장질환 특약을 따로 가입할 때보다 저렴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게 하고 통합보장을 통해 보험금 및 납입면제 청구를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특별약관을 신규 개발하게 됐다.
현재까지 판매된 일반적인 3대질병진단비의 경우 3대질병 중 첫 번째 3대질병 발생시 해당특별약관은 소멸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에 특별약관은 첫 번째 3대질병 발병 후 해당 특별약관의 보험료는 납입 면제되고 잔여위험에 대해서도 소멸 없이 보장한다.
아울러 3대질병 발병시마다 체증 보장을 통해 고객의 소득이 상실된 시기에 더 큰 보험금을 지급한다.
DB손보 관계자는 “해당 특약은 3대질병을 하나로 통합 보장하기에 보험료는 저렴하고 납입면제 청구는 일원화돼 고객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라이프, ‘고객 컨설턴트 제도’ 운영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신한L타워에서 ‘고객 컨설턴트 제도’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 컨설턴트 제도는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경험하고 금융소비자의 관점에서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고객 패널 제도로 신한라이프는 이달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20~50대 사이 다양한 연령층의 남녀 10명을 패널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고객 패널은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의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주제로 온라인 채널 판매 프로세스와 디지털 서비스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패널은 금융 상품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와 이용 편의성 등을 평가해 불편 사항이나 서비스 개선 방향을 회사에 제안하고 회사는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조기에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G지역희망나눔재단, 착한가격업소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이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일 총 2억원을 소상공인연합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MG지역희망나눔재단은 이번 지원을 통해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30곳에 간판, 에어컨, 집기류 및 기념품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24개 업소에 필요 물품을 지원했으며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근 새마을금고와의 매칭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와중에도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의 지속적인 발전과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MG지역희망나눔재단이 늘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 및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2011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애큐온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지상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직접 헌혈하거나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그간 모은 헌혈증을 기부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임직원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헌혈 기념품 외에도 자체적으로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권을 준비했다.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2017년부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작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했으나 작년에 재개하고 올해부터는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수급용 혈액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웃 사랑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AXA손보, 무료급식소 후원 및 자원봉사 실시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23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무료급식시설인 서울특별시립 따스한채움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악사손보의 창립일을 기념해 추진된 이번 활동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악사손보는 이를 위해 따스한채움터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후원금 전액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 및 간식을 제공하는 데 쓰이게 된다. 용산구에 위치한 따스한채움터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따뜻하고 위생적인 끼니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실내 무료급식소로 일평균 약 350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점심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악사손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친 무료 급식 제공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에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전한다는 방침이다.
기보-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역량 강화 협력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김준영)이 24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금융사기 등 근절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대면과 디지털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사기와 같은 불법행위를 근절해 중소기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금융사기 사례 등 범죄수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금융범죄 예방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기보는 △금융사기 의심 사안 분석 △금융사기 의심 혐의점에 대한 수사의뢰 △실무협의체를 통한 정보 교환 등 경기남부경찰청과의 상호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사기관과 정책금융기관이 뜻을 모아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정책금융 목적을 훼손하는 불법행위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취약 중소기업의 피해를 예방하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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