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야놀자, 3분기 해외여행 거래액 전년비 448%↑

야놀자 플랫폼은 올해 3분기 국제선·해외 숙소를 포함한 해외여행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8%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해 7월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론칭하고 해외 숙소 서비스를 고도화한 이후, 항공권 검색 필터와 해외 숙소 후기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고객 사용성을 지속 강화해 왔다. 3분기 거래액 증가는 이같은 서비스 개선 노력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공권 구매 고객 전용 해외 숙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예약 패턴을 분석해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그 결과 올 3분기 국제선 항공권 구매 후 해외 숙소를 동시에 예약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0% 성장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여기어때 "강원도서 쉬면서 일하세요"

여기어때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워케이션'(휴식+일 합성어)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강원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여기어때는 이달 말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강원도 전역 숙소에서 사용할 수 이쓴 2만 원 상당의 숙소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숙박 쿠폰 외에도 퇴근 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 및 티켓 상품에 대해서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렌터카 상품 역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어 교통편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인터파크트리플, 일본 소도시 여행상품 발굴 박차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4일 이바라키현과 제휴를 맺고 일본 소도시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7일 회사에 따르면, 인터파크 투어는 골프여행과 단풍여행 외에도 드로잉 여행, 하이킹 여행, 사케와 위스키 양조장 투어, 캠핑 여행 등 이바라키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상품을 기획 중이다. 

이바라키현은 도쿄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00여 곳의 골프장과 함께 히타치해변공원, 가이라쿠엔 정원, 후쿠로다 폭포 등 다양한 관광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