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11월 공급…LH, 5억 달러 공모채권 발행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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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11월 공급…LH, 5억 달러 공모채권 발행 [건설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4.10.18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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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라크 신항만1단계현장 안벽공사 준공
부영그룹, 전직원 대상 고객지원 결의 단합대회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투시도. ⓒDL이앤씨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투시도. ⓒDL이앤씨

DL이앤씨,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11월 공급

DL이앤씨는 오는 11월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일원에 공공분양 뉴홈 단지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49가구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으며 △84㎡A 728가구 △84㎡B 221가구가 공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2월이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6년간 거주한 뒤 입주자에게 우선분양권을 제공하는 ‘뉴홈’ 선택형 단지다. 거주 기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설명이다.

전가구 발코니 무료 확장에 시스템 에어컨, 중문 등을 무상제공하며 DL이앤씨만의 특화설계인 C2하우스를 적용해 전가구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동간거리를 넓게 확보해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약 7500㎡에 이르는 중앙공원과 단지 곳곳에 18개소에 달하는 다양한 정원을 선보인다.

교육여건의 경우 한울초등학교가 단지 맞은편에 있고 바로 옆에는 홍북중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추진하고 있다. 반경 500m 이내에는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또한 자경천과 자경2저류지가 바로 옆으로 흐르는 입지로, 인근에 하산공원, 홍예공원 등 수변공원이 있다. 

단지 인근에 도청대로, 충남대로가 있어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내포터미널이 반경 2㎞이내에 있어 시외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해선 복선전철(송산~홍성)을 비롯해 장항선 복선전철(신창~홍성), 서부내륙고속도로 등의 개통이 올해 예정돼 있다. 

 

LH, 5억 달러 공모채권 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억 달러화 공모채권(약 6800억원) 발행 조건을 최저 가산금리로 결정짓고 오는 22일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7억 달러 공모채(Social Bond) 발행후 1년만에 달러화 공모채 발행에 나선 것이다.

채권만기는 3년, 발행금리는 미 국채금리(3년물)에 55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최근 3년간 발행된 비금융공기업 3년 만기 채권중 최저 가산금리라는게 LH 설명이다.
 
LH는 이번 발행에 앞서 국제신용평가사인 S&P와 무디스로부터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수준인 ‘AA’, ‘Aa2’ 등급을 부여받았다. 이번 딜은 씨티그룹, BNP파리바, 스탠다드차타드가 주관했다.

LH는 3기신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매입임대 공급 확대 등 정부정책 이행과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올해 약 14억달러(약 2조원)를 해외에서 조달했다.

특히 올해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발행하는 등 국내시장 부담 완화를 위해 조달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이번 발행으로 LH 재무에 대한 해외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주택공급 확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해외채권을 비롯해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우건설 이라크신항만1단계현장 안벽공사 전경. ⓒ대우건설
대우건설 이라크신항만1단계현장 안벽공사 전경. ⓒ대우건설

대우건설, 이라크 신항만1단계현장 안벽공사 준공

대우건설이 이라크 알포 신항만사업 핵심공정중 하나인 안벽공사의 TOC(Taking Over Certificate, 준공증명서)를 수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벽은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해 화물을 하역하거나 승객을 승하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설로 항만물류시스템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필수 인프라다.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 발주처는 이라크 항만청(GCPI, General Company for Ports of Iraq)이다. 남은 준설, 매립 공사와 항로준설 공사까지 마무리되면 이라크신항만1단계 프로젝트가 완료된다.
 
알포 신항만은 이라크 정부가 산업 다변화와 과도한 석유 의존도 탈피를 위해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포와 유럽, 중앙아시아 등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를 구축해 장차 알포항을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다.

이번에 준공된 알포 신항만 안벽공사는 공기지연 없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장 면적 10배에 해당하는 대규모 공사였지만 3년이라는 짧은기간 동안 직경 1.4m, 길이 50m에 해당하는 강관파일 1700여개가 항타되고 13만㎥에 달하는 막대한 콘크리트가 타설됐다. 파일항타엔 캔티트레블(Cantitravel) 공법, 파일 위 구조물 작업에는 프리캐스트(Precast) 공법이 활용됐다. 
 
김기영 대우건설 이라크신항만1단계PJ 현장소장은 “엄청난 물량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우건설은 철저한 시공계획과 현장관리, 그리고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기를 단축시키며 안벽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사옥 전경. ⓒ부영그룹
부영그룹 사옥 전경. ⓒ부영그룹

부영그룹, 전직원 대상 고객지원 결의 단합대회 진행

부영그룹이 임직원간 단합과 소통 및 교류 강화를 위해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17~18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이중근 회장을 비롯한 본사 및 계열사 전직원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회사다운 회사로서 출산장려로 인구 증가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국가 장래를 걱정하는 회사로 인정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임직원간의 소통 강화 및 교류 확대도 주문했다.

부영그룹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중 하나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직원 자녀 출산시 1억원 출산장려금 지급이라는 파격 지원책으로 화제된 바 있다.  

출산장려금 외에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도 불구,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을 정규 채용했다.

이외 부영그룹은 교육·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역사 알리기, 재난 구호 등 다방면의 기부를 실천하며 모범적인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대신 행동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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