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롯데웰푸드, 치아건강 교육사업 전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25일 어린이의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 습관 정착을 위한 교육사업 ‘자일리톨 스마트해빗(SMART HABIT) 교육급식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4일 서울시 도봉구 ‘정의 유치원’에서 ‘스마트해빗’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을 거행했다. 인증식에서는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 캠페인을 우수하게 실시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증 현판, 수료증 등을 제공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은 아동기에 올바른 치아관리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치아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고 유아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 예방 및 치아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교육사업은 2만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실시되며 치아건강 실천교육기관으로 선정된 75개 유치원 어린이 7000명과 초등학교 100개소의 1만30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치아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충치 예방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우식 경북대 교수 제30회 오뚜기함태호학술상 수상  

정우식 경북대 식품공학부 교수가 제30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수상자로 선정된 정우식 교수는 홍삼, 홍삼오일 및 흑삼 등 다양한 인삼관련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홍삼오일의 간보호, 항염증, 암예방 작용기전과 안전성, 발모촉진 및 피부보호 작용기전의 연구를 활발히 해 타 연구자들의 후속 연구를 촉발하는 등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식품유래 천연물질의 생리활성과 작용기전을 일관되게 연구해 왔으며 홍삼오일과 프로시아니딘 등을 중심으로 체내 방어기전 활성화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지난 10년간 학술지 논문 총 45편, 특허 1건, 2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 교육기관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대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1253여명의 대학생에게 8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스벅, 일반인 바리스타 직무체험 박람회 개최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교육기부 NGO단체인 JA코리아와 손잡고 오는 29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하는 JOB 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JOB 박람회'는 만 19세이상~34세이하 청년중 바리스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회차별 100명씩을 모집해 행사당일 총 3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바리스타 멘토링 △모의면접 △나만의 음료만들기 △커피원두 비교 테이스팅 등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실무프로그램은 물론 이력서 사진 촬영지원과 사회초년생 월급관리 노하우 교육 등 취업 관련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7일까지로 JA Korea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이트진로, 이동차량 지원사업 10주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동차량 지원사업’이 올해로 10년째 맞았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5일 서초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전국 13개 사회복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이동차량 전달식을 거행했다.

이동차량은 이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재가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는데 10월초 개최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지원한 14대 등 2015년부터 10년간 전국 80곳 사회복지기관에 80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하이트진로 100주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우리 이웃들의 이동 편의성을 보장하고자 승합차를 신규 지원하고 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을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삼양사, 해외 식품전시회 잇따라 참가 

삼양사가 일본과 미국에서 열리는 식품전시회에 참가하며 해외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식품전시회 ‘HI(Health Ingredients) Japan 2024’에 참가해 스페셜티 식품 소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HI Japan’은 630여개 글로벌 식품소재 기업과 유통사가 참가하고 약 2만명 이상의 식품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삼양사는 현지 식품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판로 발굴을 위해 올해로 5년째 참가하고 있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식품사업 대표 스페셜티 제품인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소개했다. 특히 단순 소재 홍보에 그치지 않고 알룰로스와 고감미료, 향료 등을 배합한 최적의 당류 저감 솔루션을 제안하는 세미나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삼양사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식품박람회‘2024 SSW(Supply Side West)’에 참가해 일본 식품전시회와 동일한 콘셉트로 스페셜티 홍보 부스를 운영키로 했다. SSW는 글로벌 식품소재전시회로 올 1300여개 기업과 2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한다. 삼양사는 올해로 4년째 이 전시회에 참가해 주요 수출국인 북미 시장 고객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SPC던킨, 두바이 초콜릿 도넛 판매매장 확대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이달초 출시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의 판매 매장을 대폭 확대한다.

앞서 던킨은 SNS에서 MZ세대 소비자에게 선풍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소재의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을 지난 1일 출시했다. 수도권 6개 직영점에서 한정적으로 선보인 이 도넛은 원조 두바이 초콜릿의 식감과 풍미를 잘 구현했다는 평가속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젊은층 사이에서 판매 매장 정보를 공유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던킨 라이브 강남점’에서는 일 판매량이 600여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던킨은 이에따라 직영점 중심으로 판매했던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을 가맹 점포까지 확대해 28일부터 전국 196개 매장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은 구운 카다이프를 섞은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크림을 가득 채운 필드 도넛으로, 초콜릿 코팅과 피스타치오 토핑으로 마무리해 두바이 초콜릿 본연의 맛과 비주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더본코리아,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개최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충남 홍성군과 오는 11월1~3일 ‘2024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국내 최대 축산도시인 홍성에서 한우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촉진을 통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놓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48만명이 몰리는 대흥행을 기록한 만큼 올해에는 BBQ존 규모와 즐길거리 등을 더욱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제작한 특수 화덕을 활용해 △치킨그릴스테이크 △풍차 바비큐 △터널 삼겹 바비큐 △직화구이 닭다리 △홍성 갈릭수제소시지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바비큐를 조리한다. 

또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취요남’ △미국식 바비큐 전문가 ‘문츠’ △글로벌 프리미엄 그릴 업체 ‘웨버’ 등 바비큐에 조예가 깊은 유명 유튜버들과 전문 브랜드를 초청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 지난해 저렴한 가격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홍성 한돈 한우존의 축산물 직판장도 마련되었다. 한돈 직판장 6개소, 한우 직판장 3개소에서 시세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양질의 축산물을 판매하며 구입한 축산물은 홍성상설시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한층 풍성해진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페스티벌을 기획한 만큼 홍성이 바비큐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홍성상설시장 바비큐 특화시장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바비큐를 즐기기 위해 홍성을 찾아오는 새로운 먹거리 관광 트렌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풀무원식품, '안심 육수한알' 출시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엄선한 국내산 원재료만을 사용해 깊고 진한 육수를 빠르고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코인형 간편 육수 ‘안심 육수한알’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집에서도 간편하게 깊은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제조된 간편 육수로 국내산 해산물과 채소의 풍부한 맛을 그대로 담고 풀무원 자체 개발 로스팅 표고버섯 육수로 깊은 풍미를 더했다.

특히 가운데가 뚫린 링 형태로 녹는 시간을 66%가량 절감(자사 제품 만능한알육수 대비)해 조리 편의성을 강화했다. 끓는 물에 약 1분이면 깊고 진한 맛의 육수를 완성할 수 있다.

제품은 ‘멸치디포리’, ‘꽃게새우’ 2종으로 이중 ‘멸치디포리’는 통영산 멸치와 디포리를 로스팅한 육수에 무와 대파 등 7가지 국내산 야채를 사용한 채수를 황금비율로 혼합해 시원하게 맛을 냈다. 또 ‘꽃게새우’는 시원하게 우린 국내산 꽃게와 딱새우 육수에 로스팅한 채수를 더해 감칠맛 가득한 육수를 완성했다. 어묵탕은 물론 다양한 해물 요리의 풍미를 한층 더 높여준다.

풀무원식품 최지희 PM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 입각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간편함까지 극대화한 코인형 육수 제품을 출시했다”며 “기존 제품인 ‘요리육수’와 신제품 ‘안심 육수한알’을 중심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육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