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후불형 R&D 금융지원' 추진…신보, 상장설명회-스타트업 IR행사 개최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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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후불형 R&D 금융지원' 추진…신보, 상장설명회-스타트업 IR행사 개최 [공기업오늘]
  • 이재윤 기자
  • 승인 2024.11.08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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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道公기술마켓' 우수기업 시상식
수자공, 국가데이터 인프라활성화 정책 포럼
가스공사, 건설공사 안전역량 워크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재윤 기자]

ⓒ한국기술보증기금
ⓒ한국기술보증기금

기보-기정원-기은, '후불형 R&D 금융지원' 업무협약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8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김영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후불형 R&D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중 ‘후불형 과제’에 선정된 후불형 R&D 수행기업의 연구개발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후속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불형 R&D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불형 과제는 R&D 수행기업이 자체 자금을 먼저 투입해 과제를 연구개발하고 성공판정시 정부출연금으로 투입된 연구개발비를 보전받는 R&D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53개의 후불형 R&D 과제를 대상으로 총 465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40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후불형 R&D 수행기업에 정부지원 연구개발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4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보증비율 상향(100%) △보증료 감면(최대 1.0%p)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정원은 과제 성공기업의 기술료를 면제하고 기은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적용해 기술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R&D과제 성공률 제고를 통한 후불형 R&D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후불형 R&D 성과를 촉진할 수 있는 지원방안이 마련됐다”며 “중소벤처의 도적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뒷받침하고 민간주도의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가 8일 대전 엑스포타워 유니콘 라운지에서 개최된 ‘2024 상장 설명회 및 KODIT StaIR’에서 인사 말씀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신보, 상장설명회-스타트업 IR행사 개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8일 대전 엑스포타워 유니콘라운지에서 ‘2024 상장 설명회’ 및 스타트업 IR행사 ‘KODIT StaIR’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창업기업의 원활한 상장을 돕기 위한 정보 제공과 스타트업의 민간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1부 상장 설명회에서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특례상장 평가 전문가의 실무강연과 최근 코스닥에 상장된 (주)에이럭스 이치헌 대표의 성공 노하우가 공유됐다.

이어 2부 행사인 ‘KODIT StaIR’에서는 신보와 대전 소재 벤처캐피탈 등이 선정한 4개 기업이 IR 피칭을 진행하고 참석기업과 투자기관간 네트워킹과 공동 후속투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신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6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도공, '道公기술마켓' 우수기업 시상식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 경영진 60여명과 함께 ‘道公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업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道公기술마켓’을 통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확장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중소기업 동반성장 대표 제도인 기술마켓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道公기술마켓’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 8개사를 표창하고 대표 우수기업 3곳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道公기술마켓’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으나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한국도로공사가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함진규 도공 사장은 “중소기업기술마켓 총괄 운영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가겠다”며 “우수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수자공, '국가데이터 인프라활성화 정책 포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8일 서울 강남구 보코호텔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활성화 및 민관협력 기반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 데이터 인프라 활성화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중인 △한국수자원공사(환경) △한국임업진흥원(산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식품)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연안) △한국교통연구원(교통) 등 5개 기관 공동협의체인 빅스퀘어 유니언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관의 데이터,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정부 디지털 전환 전략과 데이터 플랫폼의 역할’, 2부에서는 ‘국가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전’을 주제로 데이터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민관 역할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수자공이 친수 가치 활용, 국민 여가 증진을 위해 환경, 문화, 통신 데이터를 융합해 운영중인 ‘우리 강(江) 생태·문화자원 감상 서비스’는 국내 3800여개 강하천 및 주변생태·관광 정보의 대민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임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류형주 수자공 부사장은 “공사는 국민 체감형 데이터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우리 강 생태·문화자원 감상서비스 등 부가적인 서비스의 양과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빅데이터 플랫폼간의 연계 활용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 등 국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한 연계 서비스 발굴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 건설공사 안전역량 워크샵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역량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건설현장 직원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해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가스공사 건설사업단 임직원을 비롯해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공사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건설기계와 중량물을 취급하는 근로자의 사고 위험을 방지하고자 건설기계기술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의가 진행됐다. 이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심사에서 권장되는 사항으로 △작업계획서 작성 △건설기계 안전점검 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지식이 전파됐다고 공사는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천연가스 공급 건설공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공유하고 사고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들을 현장에 적기에 반영해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문화를 협력사에 전파해 안심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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