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창신활력산단 스마트물류센터 소유권 이전…전주시 동지역협의체, ‘함께라면’ 성금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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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창신활력산단 스마트물류센터 소유권 이전…전주시 동지역협의체, ‘함께라면’ 성금 [전북오늘]
  • 이윤혁 기자
  • 승인 2024.11.1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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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진흥재단, 첨단과학체험 프로그램 성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윤혁 기자]

삼성전자가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 내 스마트허브단지 건립 예정지의 분양대금 총 173억 원의 납부를 완료하고 14일 소유권 이전 절차까지 마무리했다. ⓒ고창군
삼성전자가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 내 스마트허브단지 건립 예정지의 분양대금 총 173억 원의 납부를 완료하고 14일 소유권 이전 절차까지 마무리했다. ⓒ고창군

삼성전자, 고창신활력산업단지內 스마트허브단지 소유권 이전 완료

삼성전자가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내 스마트허브단지(가칭 스마트물류센터) 건립 예정지의 분양대금 납부를 완료했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고창 스마트물류센터의 분양대금 총 173억원 납부를 완료하고, 14일 소유권 이전절차까지 마무리 했다.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는 2010년 고창일반산업단지로 승인 이후 공사 중단과 환경오염 논란 등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군민들의 애를 태웠다. 이에 민선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과 동시에 신활력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 기업 유치에 매진해 왔다. 2023년 9월25일 삼성전자와의 투자협약과 올해 4월 3일 분양계약, 11월 소유권 이전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 18만 1625㎡(축구장 25개 규모)를 매입해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앞서 지난 10월 24일에는 삼성전자 관계자들과 건축설계를 맡은 무영종합건축사가 고창군을 찾아 심덕섭 군수와 업무협의를 하기도 했다.

물류센터는 2025년 착공해 2027년 내 준공할 계획이며 공사 중 건설·기계장비 등 관내 기업 및 인력의 우선 활용·채용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의 스마트물류센터가 본격 운영 시 500여 명의 직·간접적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에 미치는 유‧무형적 파급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창군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삼성전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라면’ 성금 후원 

전주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회장 전석진)가 15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1인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성금 300만원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주형 동네복지 추진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35개 동에 협의체가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각 동의 특성에 맞춰 행복동네 만들기 사업 및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함께라면 사업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형 위기가구 발굴 사업인 전주함께라면 운영에 힘을 보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각 동 전면에서 활동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과 전주함께라면의 운영 취지가 맞닿아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첨단 과학 체험 프로그램 ‘플라즈마 스쿨’ 성료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플라즈마 스쿨’이 지난 13일과 15일, 군산중학교와 제일중학교 학생 7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플라즈마 스쿨’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첨단 과학기술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플라즈마 기술 연구자들의 강연을 듣고, 수중 플라즈마 정화 장치와 플라즈마 직물 처리 장치 시연 등 실제 연구 현장에서 사용되는 첨단 기술 장비들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플라즈마 스쿨’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미래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의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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