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9주기 추모식이 YS 서거일인 22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다.
이날 추모식에는 상도동계 좌장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추모위원장),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유족 대표), 김무성 김영삼민주센터 이사 등 주최측 인사를 비롯해 이수성‧고건 전 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 나경원 국회의원, 조국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문민정부 인사와 정부 대표, 여야 지도부 전현직 정치 인사들이 참석한다.
역대 대통령 유족 중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장남 박지만, 노태우 대통령 장남 노재헌 씨가 오고, 문민정부 당시 YS 대통령이 5‧18특별법을 제정한 것을 기려 윤남식 5·18 공로자회 회장, 양재혁 5·18 유족회 회장, 조규현 5·18 부상자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추모한다.
추모식 1부는 오전 10시 현충관에서 거행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사회를 보고 김덕룡 추모위원장이 인사말을, 우원식 국회의장, 이상민 장관, 한동훈 대표 등 각 당 대표들이 연단에 올라 추모사를 낭독한다. 추모 영상과 노래 및 헌화, 묵념 등을 거친 뒤 김무성 이사가 감사말을, 김현철 이사장이 유족 대표로 인사하며 식을 마무리한다.
2부에서는 김영삼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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