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독거 어르신 한파 대비 용품 전달
웰컴저축은행, 새해 맞아 ‘CEO와의 대화’ 행사
저축은행중앙회, 지역 어르신 떡국 나눔활동
농협상호금융, 취약계층에 행복의 밥심 나눔
미래에셋생명, ‘설레는 설맞이’ 명절 봉사활동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KB손해보험, ‘치매 CDR척도검사지원비’ 배타적사용권 획득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이달 초 출시한 신상품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에 탑재된 신규 특약 ‘치매 CDR척도검사지원비’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CDR(임상 치매 등급) 검사’는 치매 중증도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검사로 치매의 초기 발견과 진행 상태를 평가하고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치료 약물의 종류와 투약량을 결정하고 치매 증상 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치매 CDR척도검사지원비’는 이 CDR 검사 비용(급여)을 연간 1회 한도로 보장하는 특약이다. 기존 치매보험에서는 MRI·CT·PET 등 치매의 원인을 분석하는 감별 검사에 대한 보장만 제공됐으나 KB손해보험은 치매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필수 검사인 CDR 검사를 보장하는 이 특약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특약을 통해 치매 환자의 주기적인 병원 방문과 꾸준한 치료를 유도해 치매 진행 속도를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특약은 보험의 긍정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노력과 독창성, 유용성을 인정받아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의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는 약 105만 명이며 2070년에는 334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치매 환자의 연간 관리 비용은 1인당 약 2220만 원에 달하며 국가 치매 관리 비용은 2022년 약 20조 원에서 2070년에는 약 236조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치매 환자의 관리 비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KB손해보험은 치매 CDR척도검사지원비를 포함한 총 28종의 새로운 보장을 탑재한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이달 초 출시한 바 있다.
KB손해보험 윤희승 장기상품본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치매 검사부터 진단과 치료, 장기 요양까지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유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료 0.8% 인하
DB손해보험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8% 인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보험요율 검증 등 준비를 거쳐 오는 4월 초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7000원 정도 낮아질 전망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5% 내린 데 이어 올해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8% 내릴 계획이다. 이로써 2022년 이후 4년 연속으로 보험료를 인하하게 되는 셈이다.
당초 지난해 폭설 등 여파로 손해율이 악화한 상황에서 올해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될 것이란 관측이 있었으나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에 맞춰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자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으며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율과 반영 시기는 요율검증 일정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교보생명, 건강·사망·노후 보장 강화한 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이 보험 하나로 사망보장은 물론 3대 질환까지 평생 든든하게 보장하는 ‘교보3밸런스보장보험(무배당)’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생애주기에 맞춰 건강과 사망, 노후까지 한 번에 보장하는 종신보험으로 평생 사망 보장을 받으면서 3대 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 시 치료비 보장, 납입 면제, 연금 전환 등 3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암이나 2대 질환(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으로 진단받으면 주요치료 시마다 가입금액의 30%를 최대 10년간 반복 보장한다.
암주요치료는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암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이며 2대질환주요치료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수술, 혈전용해치료, 중환자실 치료를 말한다.
또한 암, 특정뇌혈관질환, 특정허혈성심장질환으로 진단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보장은 평생 유지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납입기간(5·7년납의 경우 10년) 이후에는 3대 질환 주요치료비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망보장을 연금으로 전환해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연금 전환 이후 3대 질환으로 진단받으면 10년간 기본 연금액의 3배를 지급해 장기간 치료비와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상급종합병원 3대 질환 주요치료는 물론 최신 암치료·수술, 뇌혈관·허혈심장질환 수술, 혈전용해치료 등도 특약을 통해 폭넓게 보장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건강·노후 보장까지 종신보험의 영역을 확장한 상품”이라며 “사망보장은 물론 3대 질환 치료비 보장, 납입 면제, 연금 전환 등 혜택을 더해 고객의 건강한 삶과 균형 있는 보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생명, 독거 어르신 한파 대비 용품 전달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지난 23일 설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한파 대비 용품을 담은 ‘훈훈한 수호천사’ 패키지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설을 홀로 보내실 만 60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들이 낮은 신체대사와 활동량 부족으로 인해 동절기 한파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동양생명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이들을 돕기 위한 기프트 박스를 제작했다.
동양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포장한 이번 기프트 박스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 간식과 함께 겨울철 내의, 수면양말 등 한파 대비 필수용품 등이 담겼으며 기프트 박스는 서울노인복지센터를 통해 독거 어르신 100분께 전달됐다.
특히 이번 기프트 박스에는 동양생명 임직원 80여 명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든 영양 간식이 포함돼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온정을 나누고 올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당사는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 올해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웰컴저축은행, 새해 맞아 ‘CEO와의 대화’ 행사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이 2025년 신년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CEO와의 대화를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CEO와의 대화를 통해 고객중심서비스, 정도경영을 강조하며 시장환경의 불확실성과 위기를 대처해 건전성, 수익성, 성장성을 확보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노력해 준 임직원 노고를 격려하고 을사년 새해는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리가 업무를 대하는 태도, 비즈니스를 보는 관점 등 트렌드와 기술 변화의 흐름을 읽고 이에 맞는 우리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일수록 피상적인 이해와 고민만으로는 본질적인 해결책을 찾기 어렵다”며 “각 본부, 부서는 현재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고민해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웰컴저축은행은 매년 CEO와의 대화를 통해 경영진과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회사의 비전과 방향성 등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갖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건전성, 수익성, 성장성 확보를 2025년 목표로 삼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축은행중앙회, 지역 어르신 떡국 나눔활동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가 마포구 아현노인종합복지센터를 방문해 냉장고, 무선청소기 등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떡국 배식봉사를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누고자 직원들과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대표서민금융기관으로서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회는 작년에 임직원봉사단을 발족해 서울숲 플로깅 및 배식봉사를 진행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MOU를 체결해 전국의 소상공인을 위한 업권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서민 친화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 취약계층에 행복의 밥심 나눔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영숙)을 방문해 농협쌀 즉석밥을 후원하며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 복지관 어르신들께서 설 명절을 풍성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주변 이웃을 살피고 도우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정영숙 원장은 “해마다 꾸준히 찾아주시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우리 복지관도 노인복지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1999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에 적절한 노인 복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 및 지원해 오고 있으며 농협상호금융은 매년 노인복지관과 보육원 등 관심이 필요한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설레는 설맞이’ 명절 봉사활동
미래에셋생명이 설을 맞아 동작재가노인지원센터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2025년 미래에셋생명과 함께하는 명절(설) 지원사업, 설레는 설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과일, 모듬전, 생필품 키트 등이 담긴 설맞이 선물을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이번 설날에도 주변 이웃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온정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위한 환경교육 팝업북 제작, 영유아 질병 예방을 위한 수면조끼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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