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3회 KB WE Story 컨퍼런스’ 개최…삼성화재,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 확대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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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3회 KB WE Story 컨퍼런스’ 개최…삼성화재,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 확대 [보험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5.03.11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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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권창기 교보DTS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알렉스 링 AIFT 공동창립자(왼쪽)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 교보DTS, AIFT와 AI 보안솔루션 역량 강화 맞손

교보생명과 교보DTS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보안 솔루션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교보생명은 정보기술(IT) 서비스 계열사인 교보DTS가 보안 기술 회사인 AIF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AIFT는 보험 분야에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2016년 설립 이후 △AI 기반 보안 솔루션 △보험 회사의 서비스 지원 시스템 △디지털 자산 보험 서비스 지원 등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및 아시아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교보DT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생성형 AI의 보안 위협을 진단하고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AIFT의 ‘불칸(Vulcan)’의 국내 판권을 따내 영업, 마케팅 활동을 하며 동시에 금융 회사 등을 위한 맞춤형 보안 솔루션 개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불칸은 생성형 AI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을 막는 AIFT의 플랫폼이다. 생성형 AI에게 적합한 질문을 던져 서비스 전반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한다. 특히 적합하지 않은 답변들을 사전에 가려내고, 데이터 유출 등을 방지해 보안성을 크게 높인다.

교보생명은 이러한 기술을 보유한 AIFT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생성형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나가기 위한 노력이다.

실제 생성형 AI는 기업 경영의 효율을 높이고 혁신을 이끄는 도구로 각광받고 있지만, 보안 위협도 증가하는 추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발표한 ‘2025년 사이버 위협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 해 생성형 AI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이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권창기 교보DTS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생성형 AI 보안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규제와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스 렁 AIFT 공동창립자는 “교보DTS, 교보생명과의 협력이 한국 시장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동의 노력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생성형 AI 활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DTS는 현재 정보보안, 시스템 통합, 인프라 운영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시스템 구축, 유지 및 보수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클라우드와 AI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 확대 홍보 이미지. ⓒ삼성

삼성화재,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 확대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확대한다.

1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보험 선물하기’를 선보인 이후 올해 2월 ‘골프보험 선물하기’를 출시하며 상품군을 확대했다. 이달에는 ‘원데이 자동차보험 선물하기’와 라운딩하는 동반자들이 함께 한번에 가입할 수 있는 ‘동반형 골프보험 선물하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여행보험 선물하기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삼성화재가 진행한 고객 설문조사에서 이용자의 85%가 해당 서비스에 만족했으며, 응답자의 100%가 이후에도 타인에게 보험을 선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메시지 카드와 함께 상대방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전체 이용자의 55%는 부모가 2030자녀에게 여행 전 보험을 선물한 경우로 나타났다.

골프보험 선물하기는 홀인원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보장하며, 본인의 상해와 골프 중 타인에 대한 배상책임까지 포함한다. 1일 이용권 뿐 아니라 1개월부터 12개월까지 시즌권 형태로도 선물이 가능해 골퍼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서 제공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은 단순한 금융상품이 아니라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과 관심을 전달하는 수단”이라며 “보험 선물하기가 가능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새로운 보험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 고객패널 모집 홍보 이미지. ⓒ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 ‘2025 고객패널’ 모집

푸본현대생명은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2025 푸본현대생명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의 고객패널은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에 관련한 설문조사 참여와 온·오프라인 체험 및 조사활동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회사에 전달한다.

푸본현대생명은 2022년부터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상품개발과 고객 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수립 등에 반영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고객패널은 푸본현대생명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고객패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이며, 푸본현대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고객패널로 선발되면,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견을 제안하게 되며, 우수 고객패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 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고객패널의 다양한 의견들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및 서비스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객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챌린지’ 참여

메트라이프생명(대표이사 송영록)은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생명보험협회를 포함한 7개 금융협회를 시작으로 금융권 주요 리더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출산 장려 및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제도로는 △난임 휴직 △자녀 돌봄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임산부 직원 주차 지원 △출산 축하금 및 선물 지급 등이 있으며, △난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출산 전·후 휴가는 법정 지원 기준을 초과해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육아지원 3법 개정안에 맞춰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의 정책도 새롭게 도입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사내 제도를 넘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4월 ‘With U Baby’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2025년 출산한 고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3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며, FSR(보험재무설계사) 추천을 받은 선착순 3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가족 친화적인 조직 문화는 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업계 TOP5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필수적인 요소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메트라이프생명은 ‘언제나 당신 곁에, 더 든든한 미래’라는 사명 아래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GPTW(Great Place to Work) 주관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및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에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 친화 인증’ 기업으로 3회 연속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 동양생명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산장비 기증식에 참석한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이상선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교육용 전산장비 1500여대 기부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산장비 기증식을 열고 ‘사랑愛 PC 나눔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 총 1504대의 장비를 기부했다. 이번에 동양생명이 기부한 장비는 PC 859대와 모니터 588대 그리고 노트북 57대로, 사내에서 더 이상 업무용으로 사용하지 않지만 학습과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기기들이다.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와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증식은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와 이상선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식을 통해 전달되는 전산장비들은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아동양육시설 및 지역아동복지센터로 전달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의 교육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 선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양생명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KB Rose Award’를 수상한 KB손해보험 유승오 지점장(왼쪽)과 손지희 파트장(가운데), 구본욱 사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3회 KB WE Story 컨퍼런스’ 개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제3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컨퍼런스 행사는 올해로 117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고,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ESG관점 성별 다양성 이해 기반 양성평등·상호존중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여성의 성장스토리, 도전하는 모두를 위한 용기’라는 주제로 1부 세계 여성의날 기념행사, 2부 WE Story 토크쇼, 3부 기념공연 순으로 운영됐고, 특히 1부 기념행사에서는 ‘KB Rose Award’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KB Rose Award’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Rose(장미)’를 명칭으로 사용했으며, KB손해보험 전 임직원이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적극 기여한 직원’을 자발적으로 추천한 뒤, 전 직원 참여 투표를 통해 남·여 각 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남자 수상자는 ‘존중과 배려로 동료들을 지원하며, 기꺼이 후배를 위해 멘토 역할을 하는 직원’ 으로 인천GA3지점 유승오 지점장이 선정됐고, 여자 수상자는 ‘편견 없이 동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신뢰와 협업을 통해 조직 내 긍정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직원’으로 장기계약관리파트 손지희 파트장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 이외에도 KB손해보험은 성별 다양성 확대를 통한 양성평등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여성인재 중장기 육성 로드맵과 육성체계 및 교육프로그램을 수립·운영 중이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난임 휴가·휴직 제도, 임신기 근로시간단축 제도,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시행 중이다.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구본욱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동료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함께 배우며 발전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 자부심 넘치는 조직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성별과 배경을 뛰어넘어 모두가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KB손해보험만의 훌륭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MZ 자녀가 모바일로 가입하는 부모님 치매보험 출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이사 김영석, 이하 교보라플)은 치매로 인해 걱정하는 부모와 자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전업 보험사 최초로 ‘(무)교보라플 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365일 24시간 가입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교보라플 치매간병보험은 경미한 치매부터 중증 치매까지 폭넓은 범위와 함께 보장 기간도 최대 110세로 고령화 시대 부모와 자녀의 부담을 줄였다. 그리고 치매 간병비도 최대 84개월 보장해 치매 간병으로 인해 자녀 일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중증 치매 진단 시 남은 보험료 납입을 면제 받을 수 있어 고객 입장에서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또한 20년간 보험료 납부를 완료하고 그때까지 부모님이 다행히 치매에 걸리지 않으면 그동안 납부한 보험료 원금에 더해 일정 수준의 이자를 비과세로 돌려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교보라플 치매보험은 비대면 디지털 보험사 상품이기 때문에 별도의 만남이 필요하지 않다.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자녀가 모바일 하나로 간편하게 부모님을 대신해 꼼꼼히 보험 내용을 알아보고 필요한 보장으로 구성할 수 있다. 어렵고 복잡한 내용은 채팅, 전화로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치매보험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험금 청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지정대리청구인 제도를 간편하게 모바일로 신청할 수도 있다. 대부분 치매보험은 해당 제도를 신청하기 위해선 자녀와 부모가 함께 고객 창구를 찾아 서류를 제출해야 하므로 어렵고 불편해하는 고객이 많았다. 교보라플은 디지털 기술로 이러한 고객 불편을 개선한 것이다.

교보라플은 저출생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자녀와 부모가 건강하게 일상의 안심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보험사로서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치매간병보험 외에도 상반기 중 부모님이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간병이 필요할 때 보장하는 보험도 출시할 계획이다.

교보라플은 변화된 시대에 맞춰 기존 보험에서 어렵고 불편했던 경험을 고객 중심에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체감될 수 있도록 새로운 보험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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