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GWM, 오너스포럼 4기 출범
NH투자증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으로 경찰서 감사장 및 포상 수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주현 기자]

미래에셋증권, 김미섭·허선호 부회장 재선임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6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주총에서는 김미섭 부회장, 허선호 부회장, 전경남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송재용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이젬마, 석준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으며, 문홍성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문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근무한 글로벌 전문가다.
감사위원회는 이젬마(위원장), 송재용, 문홍성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4 회계연도 재무제표와 이익배당도 승인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 12조 263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128% 증가한 약 1조 1881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기 대비 178% 증가한 9255억 원으로 집계됐다.
배당은 총 1467억원(보통주 250원, 1우선주 275원, 2우선주 250원),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2203억 원으로 결정했다. 현금배당과 자사주소각을 합한 주주환원총액은 3670억 원으로 총 주주환원율은 약 40%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장기적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것” 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영원한 혁신가(Permanent Innovator)라는 미래에셋 DNA를 가지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는 자본시장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GWM, 오너스포럼 4기 출범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26일 기업 오너 및 CEO를 위한 ‘오너스포럼(Owners Forum)’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기수를 맞은 오너스포럼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이 주관하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제·경영 등 각 분야 석학 강연과 CEO 대상 특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참가자 간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한다.
오너스포럼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기수제로 운영되고 있다. 과정 수료자는 ‘오너스클럽’ 멤버십을 부여받아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 라이프케어 서비스, 투자 컨퍼런스 참여, 기수 통합 정기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회원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포럼이 기업 오너들이 자산관리와 경영 관련 고민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과정 종료 후에도 기수별 교류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경찰 감사장 받아
NH투자증권은 정보보호부 금융사기대응팀 직원 A씨가 보이스피싱으로 거액을 이체하려는 고객을 설득해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 및 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직원 A씨는 사기 피해를 당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거액의 자금 이체를 요구하는 고객을 장시간 설득해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인지시키고, 112에 연락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이에 경기광주경찰서는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과 포상을 수여했다.
NH투자증권은 2015년 6월부터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운영해 보이스피싱 피해 징후를 포착하고 있다. FDS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융 거래 시 보이스피싱, 파밍 등의 금융사고를 사전에 탐지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기술이다.
FDS 기술과 금융사기대응팀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NH투자증권은 지난해 35억 원의 피해 자금을 예방했으며, 올해 1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보다 정교한 시나리오로 모니터링한 결과 3월 중순 기준 18억 원의 고객 자금을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막았다.
NH투자증권 김규진 정보보호본부장은 "비대면 거래가 일반화된 요즘, 사기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본인이 피해를 입는 상황임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되어 주변에 현재 상황을 알리지 못해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조금이라도 이상한 요구가 있는 경우 비대면 상황에서 해결하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거래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거나, 최소한 가족이나 지인에게 알려 조언을 구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 4연임 성공
부국증권은 27일 제71기 주주총회에서 박현철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박현철 대표이사 사장은 부국증권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고, 최근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제고하며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보였다.
또한 유준상 경영전략본부장(전무이사)과 박인빈 리스크관리본부장(CRO, 상무이사)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였고,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로고스 법무법인 변호사로 재직중인 이현정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였다.
그 외 안건으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보통주 1500원, 우선주 1550원 배당 결정 포함)하고,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을 의결하였다.

신한투자증권, 유튜브 알파TV 신규 라인업 개편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TV’를 통해 신규 콘텐츠인 ‘프로Feel’, ‘걔꿀알바대작전 시즌3’, ‘고진감세’, ‘요지부동클라쓰’, ‘금융상식퀴즈’ 등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청자 유입 검색 키워드, 연령대별 분석 등 유튜브 채널의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청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프로Feel’은 신한투자증권의 슬로건 ‘프로가 프로답게’를 모티브로, 한 분야의 프로가 된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며 프로가 되기까지의 과정, 힘들었던 순간과 이를 극복한 방법, 그리고 프로가 생각하는 ‘진정한 프로’의 의미를 다각도로 살펴본다.
‘걔꿀알바대작전 시즌3’는 투자에 필요한 시드머니를 벌기 위해 직접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과 노동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체험형 콘텐츠로, 시즌3에는 사장님과 아르바이트비 협상 대결, 아르바이트 도전과제, 그리고 전 세계 부자들의 성공 스토리 등을 추가해 재미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고진감세’는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세금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그에 필요한 세무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세금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요지부동클라쓰’는 신한투자증권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세미나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과 답변을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 비법을 전수하는 콘텐츠다. 기본 편과 실전 편으로 나누어 부동산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핵심 노하우와 주의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부동산 투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금융상식퀴즈’는 금융 관련 용어를 쉽고 간단한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숏츠' 형태의 콘텐츠로 시청자에게 금융 관련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또한 AI 기반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신한투자증권만의 독창적인 ASMR,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의성 있는 주제의 리서치, 세무, 부동산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김수영 홍보본부장은 “이번 유튜브 알파TV 개편을 통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대신밸류리츠, 2024억 규모 프리IPO 유치 성공
대신파이낸셜그룹은 본사 사옥 ‘대신343’을 담은 ‘대신밸류리츠’가 2024억 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신밸류리츠’ 프리IPO에는 대형 보험사의 참여를 시작으로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초대형 투자은행과 다수의 금융기관은 물론 교보AIM자산운용의 블라인드펀드와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GRE파트너스자산운용 펀드 등 여러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 가치와 배당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한 기관투자자들이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증권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들과 최대 10년의 장기 임차 계약을 진행했다. 분기배당을 통해 7년 평균 약 6.4%의 배당 수익률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밸류리츠는 국내 최초의 금융·디벨로퍼형 리츠다. 첫번째 자산인 ‘대신343’은 CBD 핵심지에 위치하면서도 강남 접근성이 탁월한 알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영곤 대신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장은 “대신343 건물 가치와 안전성에 여러 기관투자자들이 일찌감치 참여했다”며 “금리 하락시기와 맞물려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AI 자산관리 챗봇 '키우Me' 출시
키움증권은 오는 28일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챗봇 '키우미'(키우Me)의 오픈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나(Me)의 자산을 키워준다'는 의미를 담은 키우Me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다. 사용자인터페이스(UI)는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챗봇 형태를 채택했다.
키움증권은 우선 베타 버전을 오픈하고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자가 원하는 투자 방향을 안내하고 고객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등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에 접속하면 메뉴 하단에 키우Me 배너가 있다. 배너를 누르고 관심사를 선택하면 바로 키우Me와 대화가 시작된다.
대화창에 투자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곧바로 답변해 준다. 예를 들어 "매달 이자 받는 채권 알려줘" "절세상품 뭐가 있어?" 등의 질문을 던지면 관련 금융상품의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설정액이나 수익률을 기준으로 정리해 준다.
투자 연계성도 높였다. 키우Me가 안내한 금융상품을 누르면 바로 매매화면으로 이동한다. 투자자는 AI와 대화하면서 해당 상품 매매까지 곧바로 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키우Me 개발에 오랫동안 공들여왔다. 지난해 초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AIX팀을 신설해 AI 자산관리 챗봇 개발에 착수했다.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어렵고 복잡한 금융상품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개인화가 목표다.
키우Me 개발을 총괄한 이택헌 AIX팀장은 "단순한 투자 궁금증은 물론 체계적인 자산관리까지 도울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KB증권,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는 미국주식 60' 책자 발간
KB증권이 미국 주식 투자의 장점과 주요 상장 종목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했다.
27일 KB증권은 미국 주식 투자의 장점과 주요 상장 종목을 소개하는 책자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는 미국주식 60’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책자는 미국 주식 투자의 장점을 설명하고, 인공지능(AI) 테마 관련 종목 및 S&P500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개 종목을 포함한 총 60개의 주요 기업을 선정해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각 기업의 주가 정보 및 추이, 시장 점유율, 기업 개요, 사업 모델, 체크포인트, 주요 제품 및 솔루션 등을 상세히 분석하고 연도별 사업 연혁과 주요 지표를 함께 수록해 투자자가 기업의 펀더멘탈 파악과 올바른 투자 판단을 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주식 투자에서 투자자가 투입한 자본(매수) 대비 높은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주주환원 확대와 영업이익의 증가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 주식 시장은 IT 버블 붕괴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유일하게 주주의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으며, 높은 주주환원율과 주당순이익 성장률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이 책자에서는 밝히고 있다.
해당 책자는 분기 배당을 통한 배당수익률의 복리 효과도 미국 주식 투자의 매력을 더욱 높여주는 요인이라고 설명한다. 미국 주식은 변동성을 감안한 수익률(위험대비보상비율)도 높기 때문에 비교적 탄탄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주식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핵심 테마로 ‘AI’를 소개했다. AI 산업은 GPU, HBM 등의 하드웨어 산업과 AI플랫폼,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관리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나뉘며, 미국 주식 시장에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두 분야 모두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번 책자가 미국 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수익성과 장기투자 전략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가이드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와 분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는 미국주식 60’ 책자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등 무료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
한화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무료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세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전문 세무법인과 협업해 무료로 지원한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우수고객 중 지난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발생해 신고가 필요한 고객이 대상이다. 서비스 신청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이며 한화투자증권 영업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도 한화투자증권 우수고객이 대상이며 오는 5월 2일부터 16일까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증여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에 자산 1억 원 이상을 예치하거나 한화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에 5000만 원 이상(미성년자는 2000만 원 이상) 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서비스 신청은 연말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한화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객지원센터나 가까운 영업점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유안타증권, 스크린골프 GTOUR 후원
유안타증권은 스포츠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골프존이 주최하는 국내 스크린골프 GTOUR 후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오는 29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리는 올해 첫 혼성대회 '2025 유안타증권 GTOUR MIXED'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총상금 8000만 원, 우승상금 1700만 원으로 GTOUR에서 활약 중인 80명의 남녀 프로가 출전한다.
대회 현장에 설치되는 유안타증권 홍보부스에서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참가 프로선수의 싸인 모자, 골프공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NH투자증권, THE100리포트 100호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100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로서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100세시 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우리 나라 건강보험 가입자 유형별로 보험료 부과대상과 부담비율에 대해 살펴봤다. 특히 퇴직 전 직장인의 경우 보수(월급)와 보수 외 소득에 대해 각각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는데, 이에 따른 보험료 산정기준의 차이점을 분석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김동익 소장은 “최근 건강보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주제로 시리즈 리포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첫 번째 보고서에서는 직장인들이 부담하는 건강보험료의 산출방식에 대해 다뤘고, 향후에는 퇴직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때의 보험료 산정기준 변화와 보험료 절감방안 등을 연이어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투운용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 순자산액 1조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26일) 기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은 1조 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식형 액티브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최근 6개월 사이 늘어난 순자산액은 6254억원에 달하며, 올 들어서만 2623억 원의 순자산액이 늘어났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테슬라에 집중 투자하며 테슬라와 동반성장할 핵심 공급망(밸류체인) 기업을 선별해 함께 투자한다. 2023년 5월 상장한 이후 ACE 밸류체인액티브 ETF 시리즈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펀드 운용은 순자산 1조 2427억 원 규모의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자율주행액티브펀드 운용역인 황우택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부 부장이 맡았다. 이로써 자동차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 중 공모펀드와 ETF 모두 1조 원을 넘는 규모의 상품을 운용하게 된 셈이다.
개인투자자 순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올 들어서만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2029억원에 달한다. 최근 6개월과 1년으로 기간을 확대해도 각각 3231억 원, 3726억 원 수준이다.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 매수 결제금액 1위가 테슬라(최근 6개월,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 기준)인 만큼 테슬라 및 관련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 역시 관심을 받은 셈이다. 특히 해외주식 투자가 어려운 연금계좌에서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에 투자 시 테슬라 편입 효과를 낼 수 있다.
비교지수 대비 초과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비교지수인 ‘Bloomberg EV Supporters Plus Tesla Price Return Index’ 대비 최근 1년 32.89%의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 해당 ETF는 최근 6개월 16.39%, 1년 43.12%의 수익률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자율주행 산업에 집중한 리밸런싱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말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테슬라의 미래 먹거리로 부각되는 자율주행 연관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세부 종목으로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2.76%) △팔로 알토 네트웍스(2.71%) △오라클(2.54%) 등이 있다.
황우택 부장은 “트럼프 2.0 시대의 미국 핵심산업 육성과 관련해 주요 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의 규제 완화 가능성이 높다”며 “이 과정에서 테슬라와 관련 밸류체인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는 만큼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자산운용, ‘우리나라초단기채권’ 설정액 1조 돌파
우리자산운용의 ‘우리나라초단기채권’ 펀드 설정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우리자산운용은 우리나라초단기채권증권투자신탁(이하 ‘우리나라초단기채권’)의 설정액이 26일 기준 1조1888억 원을 기록하며 설정 이후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4월 22일 최초 설정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1조 클럽에 가입한 펀드가 됐다.
우리나라초단기채권은 자산별 만기를 초단기로 구성해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우량 신용등급 채권을 위주로 투자해 안정성을 높였다.
최근 홈플러스 사태 등으로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리스크를 최대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우리운용 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우리운용의 조 단위 펀드는 3개로 늘었다. 지난해 공모펀드(ETF·MMF 제외) 중 최대규모를 기록한 ‘우리하이플러스채권’과 빠르게 덩치를 키운 ‘우리단기채권’에 이어 우리나라초단기채권까지 조 단위 펀드가 되면서 우리운용은 채권형 펀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김동환 채권운용부문장은 “우수한 운용 역량과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로 당사가 ‘채권명가’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유지해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좌우명 :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을 모르는 게 아니라 알면서 더 중요한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