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원내대변인, 단위별 간담회 결과 브리핑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이 19일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및 원내대표와 4선 이상 중진 의원 및 60여 명 등과 함께한 '단위별 간담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37일 째 목숨을 걸고 단식 중인 유민 아빠와 유가족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이 진정한 민생 법이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와 철저한 진상규명이 담긴 특별법을 약속했는데 그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세월호 특별법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진상 규명에 있어서 유족 여러분의 여한이 남지 않는 것부터 치유되지 않겠나'라고 언급한 바 있다"면서 "박 대통령은 또 말미에 '국회에서 애끓는 유가족 여러분의 마음이 잘 반영되도록 해달라, 그렇게 제가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언급한 것은 허언인가"라며 "새누리당의 주장대로 세월호 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아 다른 법안이 처리되지 않는다면 과반 의석을 넘게 가지고 있는 집권 여당의 책임"이라고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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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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