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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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10.13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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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0월 13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인도네시아 반공 폭도, 중국대사관 공격

1965년 오늘은 인도네시아 육군사령관 수하르토와 그를 지지하는 반공세력이 중국대사관을 공격한 날이다.

13일 전인 9월 30일 반공성향의 장성 6명이 좌익 군부세력의 공격으로 암살된 것이 당시 대통령이었던 수카르노의 지시였던 것으로 알려진 것에 반발한 것이었다.

폭동은 이듬해까지 계속됐으며 좌익 성향의 정치인과 군인, 주민 등 50만여 명이 살해됐다.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에 선정

2000년 오늘은 김대중 대통령이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날이다. 1987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이래 14년 만이다.

노벨상 위원회는 김 대통령이 한국·아시아의 민주주의와 인권 상황을 개선한 점, 북한과의 평화와 화해를 추구한 공로를 인정했다.

시상식은 두 달 뒤인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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