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114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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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114주년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10.25 0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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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0월 25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독도의 날

매년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고종황제는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독도의 날이 제정됐다.

하지만 일본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야욕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한 '독도의 날' 제정 움직임이 일어났다.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는 독도의 날을 지정한 뒤 2005년부터 국가기념일을 제정해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3년 뒤인 2008년 8월 독도의 날 제정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고 2010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대한제국이 독도영유권을 칙령으로 제정한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선포했다.

△북한, 핵 개발 先포기 거부

2002년 오늘은 북한이 핵 개발에 대한 포기 거부 의사를 밝힌 날이다.

앞서 같은 달 16일 한·미 정부가 북한의 비밀 핵개발 프로그램 시인을 공개한 뒤 8일 만에 나온 첫 반응이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한국·미국·일본의 선 핵개발 포기 요구에 대해 거부입장을 밝히고 미국에 북·미 간의 불가침조약 체결을 제안했다.

이어 북·미간 불가침조약이 체결되면 핵개발 문제를 해소할 용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핵압살 위협에 대처해 자국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핵무기보다 더한 것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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