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2020년까지 세계태권도 연맹에 1000만 달러(100억여 원)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그간 아시아태권도연맹과 함께 베트남 태권도협회에 대학생 태권도봉사단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건설 추진 중인 태권도훈련센터건립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태권도협회 발전기금도 내는 등 발전 기금을 내는 등 태권도 보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이 회장은 "올림픽 종목 국제경기연맹 중 유일하게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을 후원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태권도의 세계화와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부영그룹의 후원을 계기로 태권도의 지위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도록 정진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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