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LG생활건강이 8일 대한아토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부에 안전하고 순한 생활용품 개발과 아토피 관련 예방교육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각종 정보를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제공받는다.

해당 업무협약에는 피부 저자극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등의 생활용품을 개발, 아토피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LG생활건강 본사에서 진행된 대한아토피협회와의 업무 협약식에는 최연희 LG생활건강 상무, 박경애 대한아토피협회 회장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대한아토피협회에 아토피 환자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 밖에 피부 친화적인 생활용품 제품 개발하는 한편, 아토피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한다. 대한아토피협회 주관 행사 제품 후원과 아토피 환자 돕기 자선바자회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대한아토피협회 또한 아토피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아토피 환경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을 선정해 ‘아토피 안심마크’를 부여하고 다양한 매체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유할 계획이다.

김하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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