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경수 기자)

24일 코스피는 2045.96포인트로 마감해 1.48%의 주간하락율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776.26포인트로 마감해 주간상승율 0.39%를 기록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가 6거래일연속 이어진 코스피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5.82%)는 외국인 물량이 출회되며 하락을 주도했으나, 전분기대비 개선된 2분기실적을 발표한 현대차(+12.55%)와 기아차((+3.72%), 현대모비스(+8.62%)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은 하반기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에 코스닥시장은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바이로메드(+19.27%)등 일부 바이오주식이 선전하며 코스피와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매도세 영향으로 전주말대비 20.40원 상승한 1167.90원으로 마감해 지난 2012년 6월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경수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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