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불꽃축제 이어 불꽃계단 조성…여의도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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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불꽃축제 이어 불꽃계단 조성…여의도 살리기
  • 방글 기자
  • 승인 2015.09.30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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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원효대교 남단 하부에 한화그룹이 조성한 '한화 불꽃계단'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계단벽화'로 인증받았다.ⓒ한화그룹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했다.

한화그룹은 30일 원효대교 남단 하부에 있는 계단 쉼터를 한화 불꽃계단으로 재단장했다.

이 날 불꽃계단은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대행하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계단벽화로 최종 공인 인증 받았다.

한화 불꽃계단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물들이 따로 또 같이 어울리며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개나리꽃, 은행나뭇잎, 서울타워, 광화문, 해치, 지하철 등 각각의 그림이 특정관점에서 보면 하나의 완성된 형상으로 보여진다. 계단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각각의 상징들이 보여지지만, 계단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 볼 때는 서울의 스카이라인과 밤하늘에 피어나는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형상화 돼서 보인다.

한화 불꽃계단은 벌써부터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명당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올해 13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10월 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화 불꽃계단은 선봉에서 여의도를 알리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화 갤러리아 시내면세점, 한강유람선, KBS, 국회의사당을 거쳐 노량진 수산시장에 이르는 서남권 벨트의 화려한 부활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다.
 
한화는 불꽃계단 조성에 맞춰 원효대교와 불꽃계단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 유치와 함께 10월 말까지 해쉬태그 이벤트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화그룹 공식 페이스북인 한화데이즈(www.facebook.com/hanwhaday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한화 불꽃계단은 한화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생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원효대교 불꽃계단의 컨셉은 관점에 따라 삼라만상이 달리 보인다는 원효대사의 일체유심조 사상을 젊은 감성의 그래피티로 재해석해서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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