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중소기업 금융애로 사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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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중소기업 금융애로 사항 점검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10.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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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금융위는 오는 10월 말까지 중소·벤처기업, 상장기업 또는 상장준비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위는 실질적인 요구를 점검하기 위해 이들 중소기업의 실무 자금부장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이들이 낸 건의사항은 금융회사 관행개선 측면에서 금융감독원의 금융회사 검사시 주요 착안사안 등에 반영된다. 협회·현장점검반은 이를 제도개선 안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임종용 금융위원장은 이날 신용보증기금 마포사옥 회의실에서 '금융개혁 현장점검반' 일일 반원으로 참석, 중소기업 실무자들을 만났다.

임 위원장은 "금융개혁의 궁극적 목적은 금융이용자들의 만족과 그들에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지금부터 현장점검 대상을 금융회사에서 금융 이용자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회사가 서비스 제공자로서 제 역할을 못하거나 금융이용자들에게 소위 '갑질'을 하고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현장경보'를 발령하고 집중검사·감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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